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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보다 경력직 찾는 대기업… 20% "올해 공채 없앨 것"

    김아사 기자

    발행일 : 2024.04.01 / 사회 A12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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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개 채용 시행 기업 86곳

    국내 기업의 대표적 신입 채용 방식이었던 '정기 공개 채용' 제도가 사라지고 있다. 31일 한국노동연구원에 따르면 공채를 유지 중인 대기업 5곳 중 1곳은 올해까지만 공채를 유지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노동연구원이 지난해 매출 1조원 이상 대기업 100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다.

    100사 중 공채 제도를 유지 중인 대기업은 86곳이었다. 이 중 17곳(19.8%)이 올해 내 공채 제도를 폐지하겠다고 답했다. 1곳은 내년에, 6곳은 2028년 이후 폐지하겠다고 응답했다. 정해진 기간 일정 인원을 선발하던 정기 공개 채용 제도 대신 수시·상시 채용을 늘리겠다는 뜻이다.

    실제 이미 주요 그룹은 잇따라 공채 제도를 없애고 있다. 2019년 현대차를 필두로 LG, 롯데, SK그룹 등이 공채를 폐지했다. 4대 기업 중 공채를 유지하는 건 삼성그룹뿐이다.

    이는 신입보다 경력직 채용을 늘리는 추세와도 맞물려 있다. 전체 채용에서 신입(경력 신입직 제외)의 비율은 2019년 47%에서 지난해 40.3%로 줄었다. 반면 경력직의 비율은 같은 기간 41.4%에서 46.1%로 올랐다.

    [그래픽] 대기업의 공채 유지 계획
    기고자 : 김아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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