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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나비'의 가수 김흥국<사진>이 박정희 전 대통령과 영부인 육영수 여사의 생애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그리고 하얀 목련이 필 때면'을 제작한다. 그는 최근 다큐 제작을 위해 제작사 '흥. 픽쳐스'도 설립했다. 김흥국은 11일 "평소 박정희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를 존경하며 살아오다 영화감독 귀인을 만났다"며 "청룡의 해에 앞뒤 재지 않고, 나라 사랑하는 마음으로 뛰어들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흥국은 최근 이승만 전 대통령을 주제로 한 영화 '건국전쟁'을 보고 "많이 울었다"고 유튜브에서 밝히기도 했다. 기고자 : 윤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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