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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현(18)이 28일 한국기원서 열린 제29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 아마추어 선발전서 김상원·정재민·정시우를 연파, 이준수(19)·박승현(24)·김사우(23)·신현석(31)·김정훈(32) 등과 함께 첫 관문을 뚫었다.

이 6명은 연구생 시드로 아마 선발전을 면제받은 윤서원(16)·김상영(17)과 함께 내달 14일 시작되는 국내 선발전에 출전, 프로들 틈에 섞여 본선 티켓을 다투게 됐다.

이번 선발전은 연구생, 아마 상위 랭커, 입단 포인트 20점 이상인 아마추어, 지역 연구생 상위자 등 총 48명을 추려 토너먼트로 진행했다. 우승 상금 3억원이 걸린 LG배의 현 보유자는 신진서 9단이다. 장르 : 고정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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