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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조선의 사랑꾼’ 밤 10시

TV조선은 4일 밤 10시 '조선의 사랑꾼'을 방송한다. 김국진·강수지가 부부 싸움을 할 위기에 처한다.

이날 MC들은 식사 관련 갈등에 대해 이야기한다. 황보라는 "밥 다 차려 놨는데 안 먹는다고 하면 너무 짜증 난다"고 말한다. 이에 김지민은 "보라 언니는 먹다가 싸우면 먹던 걸 싱크대에 다 버린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강수지는 "국진 오빠는 밥 먹으라고 몇 번을 불러도 방에서 안 나온다. 그리고 방에서 나왔을 때 밥상에 아무것도 없으면 들어가 버린다. 놓기만 하면 되는데…"라고 말한다. 이에 김국진은 "내가 그렇게 잘못했어?"라고 항변하고, 김지민은 "차리는 걸 거들어야죠"라고 말한다.

김국진은 "난 밥만 있어도 먹으면서 좋다고 말해"라고 한다. 강수지도 "맞아. 반찬 투정은 없어"라고 한다. 그러자 김국진은 "일단 투정할 반찬이 하나도 없다"고 반격하고, 최성국은 강수지를 향해 "누나, 반찬 좀 해 줘"라며 눈치를 준다. 일촉즉발의 상황, 김국진·강수지 부부의 대화는 어디로 흘러갈까. 본문자수 : 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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