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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미스터 로또’ 밤 10시

TV조선은 1일 밤 10시 '미스터 로또'를 방송한다. '나의 스포츠 스타' 특집으로, 야구 레전드 양준혁, 쌍둥이 유도 선수 조준호·조준현, 역도 선수 김수현이 출연한다. 이들은 '손에 손잡고'를 열창하며 촬영 현장을 뜨겁게 달군다.

양준혁은 "개그맨, 개그우먼들이 '미스터로또'에서 노래 자신감을 얻고 갔다더라"라고 말해 큰 웃음을 자아낸다. 최근 개그맨들과 붙어 진 경험이 있는 박지현이 이를 듣고 당황한다. 조준호·조준현 형제는 유도 선수 출신 진해성과 2대1로 붙는다. 형제는 "동네 코인 노래방을 박살 내고 왔다"며 포부를 밝히는데, 알고 보니 박자와 음정이 엉망이다. 이들의 노래 실력을 높이기 위해 현장에선 특단의 조치가 취해진다. 과연 대결의 승자는 누가 될까.

한편, 황금기사단은 오프닝부터 자리를 비워 눈길을 끈다. 출연진 사이에선 황금기사단이 도망간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된다. 단장 박서진을 비롯해 모두가 사라진 황금기사단에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본문자수 : 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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