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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신 더샵 비발디

주변에 백화점·이마트… 초·중·고 가까워 '최고의 입지'

전라북도 전주시의 새로운 랜드마크 단지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서신 더샵 비발디'가 견본주택 오픈과 동시에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포스코이앤씨와 HL디앤아이한라가 함께 공급하는 '서신 더샵 비발디'는 전주시 완산구 서신동 40-4번지 일원에 들어선다. 감나무골 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단지로 지하 3층~지상 최고 20층, 28개 동, 총 1914가구 규모다.

지난 16일 문을 연 견본주택에는 3일간 약 2만여 명의 관람객이 몰리며 인산인해를 이뤘다. 많은 인파가 찾을 것에 대비해 방문예약제를 실시했음에도 불구하고 주말 내내 견본주택 입장 대기줄이 100m 이상 이어졌고 일대에 교통 혼잡이 발생하기도 했다.

'서신 더샵 비발디'는 각종 인프라가 풍부해 '전주의 강남'이라고 불리는 서신동에 오랜만에 들어서는 브랜드 대단지다. 내방객들 역시 원스톱 라이프가 가능한 입지여건을 비롯해 유니트 설계, 고품격 커뮤니티 등에 대해 만족감을 나타내며 청약의사를 적극 내비치기도 했다.

전주 완산구에 거주 중인 A씨(43세, 여)는 "지금 살고 있는 집이 오래돼 '서신 더샵 비발디' 분양을 기다리던 중 개관 소식을 듣고 견본주택을 찾게 됐다"며 "주변에 백화점과 이마트가 있고 초ㆍ중ㆍ고 등이 가까워 전주에서 최고 입지라고 해도 손색이 없다. 청약을 적극 노려볼 생각"이라고 전했다.

이에 대해 분양 관계자는 "원스톱 라이프가 가능한 원도심 내 핵심 입지와 조경·커뮤니티 등 우수한 상품성, 합리적 분양가 등이 흥행의 요인으로 보인다"며 "특히 에코시티 더샵 1~3차와 더샵 인후 센트럴 등 더샵 브랜드로 공급된 여러 단지를 통해 브랜드 가치가 재확인됐다"고 말했다.

특화경관 디자인 설계 도입, 지상엔 車 없는 아파트

실제로 최근 10년간 4개 단지에서 2548가구를 공급한 더샵 브랜드는 전주 부동산 시장의 강자로 자리매김했다. 508가구 모집(일반공급)에 2만 7792건의 1순위 청약접수가 몰려 54.71대 1의 1순위 경쟁률을 기록한 '에코시티 1BL 더샵 1차'(2015년 11월 분양)를 필두로 4개 단지에서 5만 1423건의 1순위 청약을 끌어 모았다.

'서신 더샵 비발디'는 '더샵' 브랜드 단지답게 차별화된 상품성을 갖춘다. 우선 커튼월 룩과 스틸 아트월 등 지역에서 보기 드문 특화 경관 디자인 설계를 도입한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를 통해 채광과 통풍 효율도 높인다. 지상은 차 없는 공원형 아파트로 조성된다. 단지 내 조경시설로는 네이처 테라스를 비롯해 스플래시 가든, 산수정원 등이 마련된다. 가구당 1.43대에 달하는 넉넉한 주차공간으로 입주민들의 주차 불편도 덜 계획이다.

생활공간 내부는 입주민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평면을 선보인다. 특히 포스코이앤씨가 개발한 친환경 중대형 평면의 대표적인 특화 공간으로 정원처럼 활용할 수 있는 '바이오필릭 테라스(유상/일부타입)'가 전용 120㎡B 타입에 포함된다. 안방 드레스룸, 알파룸, 현관창고, 'ㄱ·ㄷ'자형 주방 등 수요자들의 취향을 고려한 다양한 특화설계도 타입별로 적용된다.

청약일정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2월 26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7일(화) 1순위, 28일(수) 2순위 청약 접수를 실시한다. 당첨자는 3월 6일 발표하고, 3월 18일에서 22일까지 5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3가 1695-3·4번지에 있다. 입주는 2026년 11월 예정이다. 문의 (063)227-1914

[그래픽] 서신 더샵 비발디 위치도 기고자 : 최승혜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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