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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지 집념의 銅

    성진혁 기자

    발행일 : 2024.02.13 / 스포츠 A25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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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선수권 다이빙 동메달 2개

    김수지(26·울산광역시청·사진)가 값진 동메달 두 개를 따냈다. 여자 3m 스프링보드와 혼성 싱크로 3m 스프링보드에서 각각 3위에 올랐다.

    김수지는 지난 9일(현지 시각) 2024 도하 세계수영선수권 다이빙 종목에서 여자 3m 스프링보드 결선에서 1~5차 시기 합계 311.25점을 얻어 3위를 했다. 중국 창야니(354.75점)와 천이원(336.60점)이 1·2위였다. 이어 10일 이재경(25·인천광역시청)과 호흡을 맞춘 혼성 싱크로 3m 스프링보드 결선에서도 합계 285.03점을 기록하며 호주 도모닉 베드굿·매디슨 키니(300.93점), 이탈리아 마테오 산토로·치아라 펠라카니(287.49점)에 이어 3위를 했다.

    김수지는 2019 광주 세계선수권 때 한국 다이빙 최초 세계 대회 메달(여자 1m 스프링보드 동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이번에 2·3호 메달을 한 번에 수확했다. 박태환(금 2·동 1)과 함께 한국 세계선수권 공동 최다 메달리스트(3개)로도 이름을 올렸다. 한국 여자 수영 선수 중 세계선수권 입상자는 김수지뿐이다.

    김수지는 지난 도쿄올림픽 스프링보드 3m에선 결선 진출에 실패했다. 작년 7월 후쿠오카 세계선수권에서도 준결선 16위에 머물렀다. 작년 12월 왼쪽 무릎 연골이 일부 찢어졌다는 진단을 받았지만 훈련에 매진한 끝에 결실을 봤다. 한국은 12일 김우민(23·강원도청) 남자 자유형 400m 금메달을 포함해 메달 3개를 거둬 2007 멜버른 대회(금 1 동1)를 넘어 역대 세계선수권 최고 성적을 달성했다.

    올여름 열리는 파리 올림픽 다이빙 세부 종목은 8개. 김수지는 여자 3m 스프링보드에서 첫 올림픽 메달에 도전한다. 한국은 남자 3m 스프링보드 이재경과 우하람(26·국민체육진흥공단), 남자 10m 플랫폼 신정휘(23·국민체육진흥공단)와 김영택(23·제주도청), 여자 10m 플랫폼 김나현(21·강원도청) 등 6명이 올림픽 출전권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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