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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지대 통합 공관위 논의 시작 "시간 없다, 최대한 빨리 합치자"

    원선우 기자

    발행일 : 2024.02.08 / 종합 A5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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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개 세력 대표들 한자리 모여 공천 심사·당명 관련 첫 회의

    제3지대 4개 세력은 7일 통합 공천관리위원회 구성과 관련한 첫 회의를 열었다. 이들은 "설 연휴가 임박했고 후보자 등록 역시 40여 일밖에 남지 않았다"며 "최대한 통합에 속도를 내자"는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한다. 이낙연 대표가 참여한 새로운미래 김종민 대표, 원칙과상식 이원욱 의원, 새로운선택 금태섭 대표, 이준석 대표의 개혁신당 김용남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 모였다.

    1시간가량 진행된 이날 회의에선 ▲지역구 후보·비례대표 후보 통합 심사 ▲비례대표 후보 개방형 경쟁 명부제 ▲40대 이하 국민 패널 구성을 통한 경선 배제 심사 등이 논의됐다. 우선 개혁신당·새로운미래 각 2명, 원칙과상식·새로운선택 각 1명씩 공관위원을 내고 위원장은 따로 추대하는 방안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제3지대 통합 신당의 당명을 두고서는 여러 의견이 나왔다고 한다. 당초 새로운미래와 원칙과상식이 함께 결성하려던 신당 이름은 '개혁미래당'이었지만, 내부 이견으로 조응천·이원욱 의원의 이탈로 이어졌다. 이 의원은 이날 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당명을 둘러싼 논란이 클 수 있다"며 "8일 다시 최종적으로 당명을 논의해 볼 것"이라고 했다.

    공개 오디션 방식 경선이나 경선 투표 형태를 두고서는 다소 이견이 있었다고 한다. 이 의원은 "각 당의 입장을 관철시키려는 입장은 아니었고 최적의 방안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논의하는 차원"이라고 했다. 네 세력은 9일 오전 서울 강남구 수서역에 총집결, 설 귀향 인사를 하자고도 합의했다.

    금태섭 대표는 "기득권을 포기하고 광야에 나온 만큼 큰 그림으로 보면 사소한 것으로 다투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김종민 대표는 "제3지대 신당에 동의하는 국민이 40~50%인데, 민심을 담는 그릇을 만들어야 한다"고, 개혁신당 김용남 정책위의장은 "총선까지 63일 남았고 설 연휴가 지나면 시간과의 싸움"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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