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癌이후의 삶, '아미랑'과 함께하세요

    한희준 헬스조선 기자

    발행일 : 2024.02.07 / 건강 C3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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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헬스조선 암 뉴스레터

    암, 더 이상 '끝'이 아닌 '경험'인 시대다. 국내 암 발병률은 증가 추세이나, 생존율 또한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와 중앙암등록본부가 발표한 2021년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2021년도 신규 암 발생자 수는 27만7523명으로, 2020년 대비 10.8% 늘었다. 최근 5년간(2017~2021년) 진단된 암 환자의 5년 상대생존율은 72.1%로, 암 환자 10명 중 7명이 5년 이상 생존했다. 2001~2005년 진단된 암 환자 생존율보다 17.9%p 높다.

    투병 경험담이 큰 도움 돼

    "암에 걸렸다고 해서 삶을 포기하면 안 된다." 암을 진료하는 의사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말이다. 암을 이겨낼 거라는 자신감을 갖고, 필요한 치료를 적극적으로 받으면 누구든지 암을 극복할 수 있다는 게 이들의 설명이다. 하지만 의사들의 이런 조언은, 환자 입장에서는 이질적으로 다가온다. 환자와 의사 사이의 '보이지 않는 벽' 때문이다. 암 환자들이 긍정적인 생각을 갖기 위해선 같은 암을 극복한 이들의 경험담을 듣는 게 큰 도움이 된다. 국내 보완통합의학의 대가로 꼽히는 대암클리닉 이병욱 박사는 "투병 중의 노하우나 의사들이 미처 말해주지 않는 것을 경험에 비추어 말해줄 수 있는 게, 같은 암을 투병한 선배들"이라며 "그들의 조언을 들으면 '낫겠다'는 희망을 쉽게 품을 수 있고, 이는 암 완치의 큰 원동력이 된다"고 말했다.

    헬스조선에서 발행하는 암 뉴스레터 '아미랑'에는 격주마다 암을 완치한 이들의 이야기가 실린다. 각기 다른 암을 세 번이나 선고받고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70대 노인, 생존율 7%인 담낭암 3기를 극복한 60대 주부, 뇌까지 전이된 폐암 4기를 이겨낸 60대 가장 등이 그 주인공이다. 이들을 진료한 주치의가 함께 나와 의학적 치료법에 대해서도 상세히 알려준다.

    아미랑을 통해 암 완치 스토리를 접한 독자들은 "나도 살 수 있겠다는 희망이 생겼다" "막연한 위로보다 구체적인 투병 과정을 아는 게 훨씬 큰 힘이 됐다" "암 투병 중인 가족에게 꼭 보여줄 것이다"는 후기를 남겼다.

    아미랑 통해 암과 삶에 대한 성찰을

    암을 진단 받고 난 뒤에도 삶은 이어진다. 완치 판정을 받은 암 생존자는 국내에만 148만 명이 있다. 이들이 암으로 인해 무너진 몸과 마음의 건강을 바로 세우고, 사회로 무사히 복귀하기까지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이병욱 박사는 "암 생존자 본인이나 가족의 노력은 물론, 사회·국가적 이해와 보살핌도 뒷받침돼야 한다"고 말했다.

    아미랑은 암을 경험한 이들의 생생한 칼럼도 연재 중이다. 국내 죽음학 최고 권위자인 서울대의대 정현채 명예교수가 암 투병 과정에서 죽음을 성찰한 방법을 '홀가분한 죽음'이라는 제목의 글로 풀어낸다. 흉선암 3기를 극복한 한림대강남성심병원 대장항문외과 김병천 교수의 글도 연재될 예정이다. 암과 싸워본 사람으로서 가져야 할 마음가짐에 대해 얘기한다. 영국 런던비즈니스스쿨의 대니얼 케이블 교수가 암 진단을 계기로 자신의 인생을 어떻게 전환시켰는지, 그 생생한 이야기도 아미랑을 통해 소개된다.

    아미랑은 암을 막 진단 받은 사람, 암과 힘겹게 싸우고 있는 사람, 암 환자를 가족으로 둔 사람, 암을 완치하고 충실히 삶을 이어가는 사람, 암이 걱정되는 사람 모두에게 깊은 울림을 준다. 우측 QR 코드를 스캔하거나, 포털에서 '아미랑'을 검색하면 무료 구독 신청이 가능하다.
    기고자 : 한희준 헬스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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