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이신문보기

싸이칸63 골프그룹

싸이칸 홀딩스(회장 김정률)가 2007년 일본 사가현의 명문 골프 클럽인 다케오 우레시노 컨트리클럽을 인수한 데 이어 올해 텐잔 컨트리클럽과 싸이칸위너스 골프클럽(前 위드인 골프클럽), 나인스톤 골프클럽(前 기타 컨트리클럽) 등 이 지역 골프장 3곳을 인수해 화제다. 이로써 싸이칸 홀딩스는 일본 동일지역 최대 골프코스를 보유한 한국 회사가 됐다. 싸이칸 홀딩스의 골프장 4곳을 운영하는 회사는 싸이칸63 골프그룹이다.

텐잔 컨트리클럽은 사가현 명물인 천산에 둘러싸인 타쿠시의 오랜 분지형 골프장이다. 항상 높은 수준의 그린 퀄리티를 유지한다. 지난 6월 한국인 골프장 전문가를 책임자로 영입해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싸이칸위너스 골프클럽은 18개 홀 저마다 개성이 있는 다이내믹한 코스여서 골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삼나무, 소나무, 편백림이 무성해 곳곳이 포토존으로도 유명하다.

다케오 우레시노 컨트리클럽(T.U CC)은 싸이칸 홀딩스가 2007년 최초 인수한 골프장이다. 일본 성의 정원 같은 조경으로 명문 클럽의 위용을 뽐낸다. 회원을 위해 편백탕, 버블탕, 야외 정원 욕탕 등을 갖추고 온천욕을 즐길 수 있게 했다. 나인스톤 골프클럽은 9홀의 골프 코스로 홀과 홀 사이 상당한 간격을 두어 18홀을 라운드 하는 느낌이 들 정도로 부지를 넓게 사용했다.

싸이칸63 골프그룹이 네 곳의 골프장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창립 평생 회원을 모집한다. 골프장마다 한국인 직원이 배치돼 편하게 소통할 수 있다. 입회금은 1000만원부터 다양하다.

문의 1644-7089 기고자 : 조성경 객원기자
본문자수 : 800
표/그림/사진 유무 : 있음
웹편집 :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