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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만 동상, 광화문에 세워야… 건국 대통령 모시는 올바른 길"

    김태준 기자

    발행일 : 2023.12.07 / 사람 A25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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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위원장 맡은 변정일 前 의원

    지난 10월 발족한 '건국 대통령 이승만 전 대통령 동상 광화문 건립 추진위'가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들은 "건국 대통령 동상은 마땅히 대한민국의 중심에 세워져야 한다"고 했다.

    6일 한나라당(국민의힘 전신) 의원 출신인 변정일<사진> 위원장은 본지 통화에서 "이승만 대통령은 잊힌 존재로 60년 세월이 흘렀다"며 "4·19 당시 대학 1학년으로 '이승만 하야'를 외쳤으나 돌이켜 보면, 이승만 박사가 없었다면 지금의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은 탄생할 수 없었다"고 했다. 이어 "자유민주주의 국가 건국, 6·25 공산 침략 저지, 한미 동맹 등의 업적이 있음에도 오히려 독재자, 조국 분단의 원흉처럼 알려지고 그렇게 알고 있는 사람이 많아 안타깝다"고 했다.

    그가 위원장을 맡은 추진위는 '이승만 동상'을 광화문 광장에 세워야 한다는 입장을 보인다. 과거 파고다공원과 남산에 있던 이 대통령 동상은 4·19 당시 철거됐다. 변 위원장은 "기념관 건립은 일반 국민 입장에서 광화문 광장 동상 건립보다 파급력이 약하다"며 "업적에 걸맞은 장소는 대한민국의 중심 광화문 광장이고, 그게 건국 대통령에게 맞는 예우다"라고 했다. 현재 기념 재단을 중심으로 이승만 기념관 건립 캠페인이 진행되고 있는데, 이것과 별개로 동상도 반드시 세워야 한다는 것이다.

    추진위는 지난 10월 창립 행사를 열고 동상 건립 운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변 위원장은 "현재는 정부와 서울시를 설득하는 과정이다"라며 "이게 결정된 뒤 성금 모금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했다. 현재 추진위 상임고문으로는 박희태·정의화 전 국회의장, 김의재 전 보훈처장, 복거일 소설가 등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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