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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정비 네트워크, 전국 1000곳에 구축

    조성경 객원기자

    발행일 : 2023.11.27 / 기타 C5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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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는 전국 1000여 블루핸즈에서 전기차 정비가 가능하도록 정비 네트워크를 확대 구축했다. 블루핸즈는 현대자동차의 공식 정비서비스 협력사다.

    현대차는 전기차 보유 고객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2020년부터 전기차 정비 거점 개발을 추진해왔다. 지난해까지 전국 1200여 블루핸즈 중 514곳 이상에서 전기차 정비가 가능하도록 했으며, 현재는 1000곳 이상으로 그 수를 더 늘렸다. 전기차 정비가 가능한 블루핸즈에는 전용 정비작업장이 마련돼 있다. 엔지니어의 안전을 위해 안전 장비 5종 세트(절연복, 절연 안전모, 절연 매트, 절연장갑, 보호안경/보호대)와 특수 공구 등도 완비하고 있다. 또 현대차의 독자적인 전기차 정비 기술인증제 '현대 전동차 마스터 인증 프로그램(Hyundai Master Certification Program Electrified, HMCPe)'을 수료한 엔지니어가 최소 1명 이상 배치돼 체계적인 정비서비스를 제공한다.

    나아가 현대차는 전동차 정비 전문가 육성을 통해 정비 기술 역량을 강화하며 다가올 전동화 시대에 대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전국 권역별 주요 대학과 연계해 블루핸즈 엔지니어들을 위한 교육과정도 운영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고용노동부 및 블루핸즈와 '전동차 정비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전동차 정비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ㆍ진행하고 있다. 블루핸즈는 해당 프로그램을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한 교육생을 추후 엔지니어로 채용할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기차 정비 역량을 더욱 강화해 고객들이 차별화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는 수소전기차 정비 인프라 확대에도 힘쓰고 있다. 현재는 블루핸즈 115곳에 수소전기차 전용 정비작업장을 비롯해 수소전기차 수리에 필요한 전용장비 13종을 갖춰 놓았다.
    기고자 : 조성경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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