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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파두 사태 막아라" IPO 신고서 제출할 때 직전 月 매출 공개해야

    권순완 기자

    발행일 : 2023.11.27 / 경제 B2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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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도체 회사 파두의 이른바 '뻥튀기 상장' 의혹을 계기로, 금융 당국이 앞으로 상장을 앞둔 기업에 최근 매출 액수까지 꼼꼼하게 공시할 것을 요구하기로 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24일 한국거래소, 주요 증권사 등과 함께 '기업공개(IPO) 시장의 공정과 신뢰 제고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개선안을 발표했다고 26일 밝혔다.

    개선안에 따르면, 금감원은 앞으로 IPO 증권 신고서 심사 시 제출 직전 월의 매출이나 영업손익(잠정치 포함) 금액까지 신고서에 적절히 기재되었는지 여부를 확인할 방침이다.

    지금까지는 신고서 제출 당시 재무제표가 확정된 분기에 대해서만 확인했는데, 이를 강화하겠다는 것이다.

    지난 8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파두는, 상장 한 달 전인 7월 제출한 증권 신고서에서 올 1분기(1~3월) 매출이 177억원이고 연간 예상 매출액은 1203억원이라고 밝혔다. 그런데 지난 8일 3분기 실적 발표 날에야 2·3분기 매출액이 도합 4억원도 안 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 때문에 "과장된 매출 예상으로 투자자를 현혹한 것 아니냐"는 논란이 일었다.
    기고자 : 권순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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