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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마크롱과 조찬 정상회담… 이차전지·원전 협력 확대

    파리=김동하 기자

    발행일 : 2023.11.25 / 종합 A4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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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6월 이어 올해 두번째… 글로벌 안보 공조도 강화

    프랑스 파리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24일(현지 시각) 파리 엘리제궁에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양국 간 미래 첨단산업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6월에도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 참석을 위해 파리를 방문해 마크롱 대통령과 회담했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엘리제궁 현관 앞으로 마중 나온 마크롱 대통령과 가볍게 포옹했다. 윤 대통령은 영어로 "다시 만나서 반갑다"고 인사하며 악수했다. 정상회담은 조찬을 겸해 1시간 20분간 진행됐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두 정상이 친밀한 분위기 속에서 격의 없이 대화를 나눴다"고 전했다.

    양 정상은 이차전지, 신재생에너지 분야 투자 등 양국 기업 간 활발한 교류에 대해 평가했다. 그러면서 "원전, 양자학(퀀텀), 스타트업, 반도체 등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이 필요하다"고 했다. 또 기후변화, 탈석탄화 및 에너지 전환, 재생에너지 개발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고 했다. 이와 관련, 마크롱 대통령은 한국의 무탄소에너지(CFE) 이니셔티브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양 정상은 북한의 계속되는 핵·미사일 도발에 대한 국제사회의 공조 필요성에 대해서도 공감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윤 대통령에게 북한 문제에 대한 전적인 연대와 지지를 표명했다.

    올해 두 번의 한·프랑스 정상회담은 모두 윤 대통령이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부산 유치를 위해 프랑스를 방문하면서 이뤄졌다. 마크롱 대통령은 작년 7월 일찌감치 부산의 경쟁 도시인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엑스포 유치를 지지한다고 발표했다.
    기고자 : 파리=김동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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