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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극 헤비다운 '안타티카' 업그레이드

    최승혜 객원기자

    발행일 : 2023.11.24 / 통판 C2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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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오롱스포츠

    코오롱스포츠가 겨울 시그니처 상품인 프리미엄 다운 '안타티카'를 업그레이드해 선보이고 있다.

    '안타티카'는 코오롱 스포츠가 2011년 남극 운석 탐사단 대원들의 의류를 지원했을 때 개발한 헤비다운이다. 2012년 가을ㆍ겨울 시즌에 처음 출시했다. 코오롱스포츠는 올 겨울 '안타티카'를 스탠다드·롱·프리미어 세 종류로 폭넓게 구성했다. 100% 나일론으로만 제작한 안타티카 랩(LAB)도 출시했다.

    '안타티카'의 겉감은 코오롱스포츠가 고어텍스와 수년간 공동개발한 '안타티카 윈드스토퍼(Antarctica Wind-Stopper)' 리사이클 소재로 만들었다. 아웃도어 시장에서 코오롱스포츠가 단독으로 사용하는 친환경 소재다.

    안감은 일반 소재보다 발열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그래핀 코팅 소재를 사용해 보온성을 한층 높였다. 살이 직접 닿을 수 있는 부분은 부드럽고 촉감이 따뜻한 소재로 보강했다. 서울대학교와의 산학협력 공동 R&D를 통해 몸판의 부위별로 최적의 다운량을 산출해 가벼우면서도 극강의 보온력을 보여준다.

    '안타티카 스탠다드'는 엉덩이를 덮는 중간 정도의 길이로 겨울철 하이킹은 물론 데일리 아우터로도 활용도가 높다. '안타티카 롱'은 무릎까지 내려오는 길이로 강추위에 가장 강력한 보온성을 자랑한다. '안타티카 롱 울 프리미어'는 겉감에 메리노 울 원단을 넣어 보다 고급스러운 코트형 실루엣을 연출한다.

    '안타티카 랩(Lab)'은 패션 산업의 순환모델과 근본적인 해결책을 제시하기 위해 연구하고 있는 코오롱스포츠의 모노 머티리얼(mono-material) 상품으로 100% 단일 소재로만 제작한다. 의류 상품은 보통 다양한 섬유소재들이 합섬(섬유 단계에 혼합되어 있는 형태), 혼방(실이나 원단에 혼합되어 있는 형태)되어 탄생한다. 원단 외에 지퍼, 단추 등 부자재도 각기 다른 소재로 만들어진다. 이런 상품들은 상품 사용 주기가 끝나고 재활용 단계에 들어서면 하나하나 분리해야 하는 과정을 거치게 되는데 코오롱스포츠는 이 점을 착안해 상품 전체를 아예 하나의 소재로 만들어 재활용할 수 있도록 '안타티카 랩(Lab)'을 선보이고 있다.
    기고자 : 최승혜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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