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검색목록 > 기사상세보기
타이틀

[이동규의 두줄칼럼] (116) 경영자의 등급

    이동규 경희대 경영대학원 교수

    발행일 : 2023.11.24 / 여론/독자 A34 면

    종이신문보기
    ▲ 종이신문보기

    3류는 자신의 능력을 사용한다
    1류는 남의 지혜를 사용한다

    국내 많은 경영자를 만나보면 대부분 성실 근면형이다. 특히 사람이 좋다는 것과 경영을 잘하는 것은 전혀 다른 일이다. 냉정히 말해 솔선수범형 내지 "나를 따르라" 스타일은 B, C학점급이다. 최악은 모든 걸 다 알아야 직성이 풀리는 만기친람형(micro-management)이다.

    실패한 경영자들의 공통점에서 반드시 빠지지 않는 항목이 구성원들의 헌신을 이끌어내지 못한다는 사실은, 경영이란 사람 마음을 다루는 기술임을 새삼 느끼게 해준다. 대영제국 번영기를 이끌었던 디즈레일리 총리의 "진정한 리더는 따라가는 사람이다"라는 말의 심오한 의미를 이해하지 못하는 한 훌륭한 지도자가 되긴 어렵다고 본다.
    기고자 : 이동규 경희대 경영대학원 교수
    장르 : 연재
    본문자수 : 343
    표/그림/사진 유무 : 있음
    웹편집 : 보기
    인쇄 라인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