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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전자부품 소재 선도… 불량률 0.03%

1977년 설립된 동아베스텍은 전기·전자부품 소재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이다. 전기·전자·조선·해양·플랜트·건설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부품을 생산·공급하고 있다. 동아베스텍은 '전기·전자부품 소재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환경친화적 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해 단기·중기·장기 로드맵을 세워 실천하고 있다. 동아베스텍은 올해까지 매출액 ▲1000억원 ▲환경친화적 신제품 개발 72건 ▲산업 중대재해 제로화를 목표로 사업 확장에 나섰다. 또 가전·전기자동차, 건설·플랜트, 조선·해양 3개 부문에서 경쟁우위를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불량률 최소화·4년 무재해 달성 등 경쟁력 강화

동아베스텍은 40여 년간 아시아와 미주, 유럽 등에 전기·전자·조선·해양·플랜트·건설·원자력 등 3000여 종의 다양한 부품을 생산·공급하고 있다. 동아베스텍은 지속적인 품질과 생산성 향상 활동을 통해 경쟁력 제고에 힘쓰고 있다. 최근 3년간 납기 준수율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으며 100% 달성을 목표로 3개월 예측 자재관리 가능 시스템을 도입했다. 협력사 적정재고 확보와 순차적 납품 시스템을 구축해 최단기 대응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공정 품질 불량 지표도 해마다 향상하고 있다. 이는 사출 공정에서 발생되는 불량을 최소화하기 위해 도입된 검사로 매년 0.01%씩 감소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0.03%의 불량률을 기록했으며 지속적으로 낮아지고 있다.

또 동아베스텍은 ▲고질적 품질 불량에 대한 품질개선 노력 ▲협력사 품질지도 및 입회 검사 강화 ▲주요 부품의 정밀검사(3차원 측정·XRF) 등을 통해 3년간 수입산 부품의 불량률 감소에도 기여하고 있다. 압도적인 무재해율도 눈에 띈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CEO의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4년 무재해를 달성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ESG경영에 맞춘 '중장기 전략' 수립

동아베스텍은 최근 강조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에 발맞춰 중장기 전략을 수립했다. 건설·플랜트 분야는 금리 상승으로 국내 건설사의 신규 수주 감소가 이어짐에 따라 관련 부문은 축소한다는 계획이다. 반면 조선·해양 사업 부문은 환경친화적 선박 매출 증가에 따라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특히 동아베스텍은 공격적인 해외 공략을 위해 중국 천진과 베트남 호찌민에 법인을 설립했다. 더불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전사 제조시스템을 체계적으로 혁신해 중소기업에 적합한 스마트팩토리를 구현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낭비 없는 생산시스템을 만들고 현장관리 선진화를 이루겠다는 목표다.

동아베스텍은 고객 니즈(needs)와 품질 향상을 위해 해마다 정기적으로 고객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를 경영 활동에 적극적으로 활용해 제품의 품질은 향상시키고 고객 만족도도 높이고 있다.

[그래픽] 회사 소개 / 인증 및 수상 / 추진 성과

[배준집 동아베스텍 대표이사]

반세기 동안 끊임 없는 기술 혁신… 현재에 만족 않고 더욱 노력할 것

국가품질경영상 국무총리표창을 받아 무한한 영광입니다. 지난 반세기 동안 끊임없는 기술혁신과 연구·개발에 대해 좋은 평가를 받아 뿌듯합니다. 동아베스텍은 지금까지 정직·인화·성실이라는 사훈을 바탕으로 사람 중심의 기업 경영을 추구하고자 부단히 노력해 왔습니다. 동아베스텍은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최고의 품질과 탁월한 R&D 역량으로 고객의 무한 신뢰를 받는 기업이 되기 위해 더욱 힘쓰겠습니다. 기고자 : 이보라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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