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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줄이는 꼼수 인상 '슈링크플레이션' 실태 조사

    황지윤 기자

    발행일 : 2023.11.23 / 경제 B1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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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정위 "일종의 기만 행위"

    물가 잡기에 나선 정부가 이달 말까지 '슈링크플레이션' 실태 조사를 마치고 내달 초 결과를 발표하기로 했다.

    슈링크플레이션(shrinkflation)은 양을 줄이는 '슈링크(shrink)'와 물가 상승을 뜻하는 '인플레이션(inflation)'의 합성어다. 기업이 제품 가격은 그대로 두면서 용량을 줄여 가격 인상 효과를 노리는 '꼼수'가 최근 논란이 되자 정부가 기업을 향한 압박 수위를 높여가고 있다.

    조홍선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은 22일 관계 부처·소비자 단체·한국소비자원 등과 만나 "이달 말까지 73개 품목, 209개 가공식품에 대한 슈링크플레이션 조사를 진행하고 내달 초 결과를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슈링크플레이션은 실질적인 가격 인상임에도 소비자가 이를 바로 알아차리기 어렵기 때문에 일종의 기만 행위"라고 지적했다.
    기고자 : 황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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