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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거주하는 93세 6·25 참전용사… 이승만 동상 건립에 20만달러 기부

    양지혜 기자

    발행일 : 2023.11.23 / 사람 A25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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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사 4기 임관 강홍건씨

    미국에 사는 6·25 참전 용사가 이승만 전 대통령 동상을 워싱턴 DC 주미(駐美) 한국 대사관에 세우는 데 써달라며 20만달러(약 2억6000만원)를 기부할 뜻을 밝혔다.

    국가보훈부는 "미 버지니아주에 거주하는 6·25 참전 용사 강홍건(93)씨가 손 편지와 함께 '이달 중 20만달러를 기부하겠다'고 전해 왔다"고 22일 밝혔다. 강씨는 해군사관학교 4기생으로 임관, 6·25전쟁과 베트남전에 참전한 뒤 중령으로 전역했다.

    편지에서 강씨는 본인을 포함해 삼 형제가 6·25전쟁에 참전했다고 설명했다. 맏형은 해군 군의관으로 참전했고, 둘째 형은 낙동강 전선에서 전사했다. 그는 "오늘날 한국의 놀라운 발전은 초대 대통령인 이승만 박사의 영향이 크다고 생각하기에 이승만 동상 건립에 참여하고 싶다"고 했다. 강씨는 박정희 전 대통령 기념 사업에도 20만달러를 기부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한편 해군사관학교 총동창회는 이승만 대통령 기념관 건립을 위해 지난 21일 (재)이승만대통령기념재단(이사장 김황식)에 2765만7000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9월 육군사관학교 총동창회, 10월 해병대 전우회, 11월 학군장교(ROTC) 중앙회에 이어 네 번째 국방 관련 단체의 기부다.
    기고자 : 양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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