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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식 국방 "北 이르면 이번주 정찰위성 발사"

    유용원 군사전문기자

    발행일 : 2023.11.20 / 종합 A10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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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 도움으로 엔진 문제점 해소
    한국보다 먼저 위성 쏠 수도"

    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19일 북한이 이르면 금주 내 정찰위성 발사를 감행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신 장관은 이날 KBS1TV '일요진단'에 출연해 "한미가 연합으로 (북한 동향을) 보고 있다"며 "북한이 1주일 전후로 정찰위성을 쏠 수 있는 준비가 착착 진행되고 있다. 늦어도 11월 30일 한국이 최초의 군사 정찰 위성을 올리기 전에 발사할 수 있지 않을까 한다"고 말했다. 당초 북한이 '미사일공업절'인 18일을 전후해 정찰위성 3차 발사를 시도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지만 발사는 이뤄지지 않았다.

    신 장관은 "정찰위성을 발사하려면 엔진을 제대로 갖춰야 한다"며 "러시아 도움을 받아서 엔진 문제점을 거의 해소한 것으로 판단한다"고 평가했다. 신 장관이 북 정찰위성 발사 시점을 1주일 내외로 판단한 것은 엔진 시험한 곳에서 동창리로 이동하고 고정 발사대를 조립한 뒤, 액체 연료를 주입하는 데 1주일이 걸리기 때문이라고 한다. 신 장관은 "우리가 북한에 대해 군사적 우위인 것이 감시 능력인데, 정찰위성은 북한의 감시 능력을 비약적으로 발전시켜 우리 우위를 상쇄할 가능성이 있어 미국도 예의 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기고자 : 유용원 군사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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