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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가 한국 단체관광을 허용하면서 의료관광객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중국인들이 의료관광을 위해 가장 많이 찾는 지역은 서울 지하철 9호선·신분당선이 지나는 신논현역이다. 김포공항을 통해서 입국한 관광객들이 한번에 지하철을 타고 올 수 있는 위치이기 때문이다.

김포공항역에서 급행라인을 타면 환승 없이 30분이면 도착한다. 이 외에도 분당이나 판교에 숙소를 잡을 경우 신분당선을 통해 20분 내외면 닿을 수 있다. 신논현역 인근에는 강남역 상권과 교보문고, 유명 맛집ㆍ카페 등이 즐비해 의료시술 후 볼거리, 먹거리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신논현역과 논현역(7호선) 사이는 척추전문병원인 '고도일병원'과 '자생한방병원' 본관을 비롯해 성형외과, 치과 등 수많은 병ㆍ의원이 들어서면서 메디컬 스트리트를 형성하고 있다. 교통이 편리한 강남대로 쪽 병원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면서 이 지역으로 병원들이 몰려들었기 때문이다. 이처럼 '의료관광의 메카'로 떠오른 신논현역 초역세권에 신축 메디컬 빌딩이 매물로 나와 주목된다. 현재 글로벌 부동산 컨설팅 기업인 리맥스 메이플이 주관사로 나서 매각을 진행 중이다. 건물은 지하 2층~지상 11층, 대지 184평, 연면적 약 1200평 규모다. 이 건물은 처음부터 메디컬타워로 설계됐다는 점에서 희소성이 있다. 왕복 8차선 강남대로변에 위치해 쉽게 눈에 띈다. 신논현역 2번 출구에서 걸어서 1분도 채 걸리지 않는 등 입지적 장점이 뛰어나다. 지하철 2호선 강남역도 가깝고, 서울 어디든 다니기 좋은 사통팔달의 위치에 있다. 문의 (02)522-2008, brianchoi@remax.co.kr (㈜메이플부동산중개법인 대표 최용석) 기고자 : 조성경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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