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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잇살 대부분 내장비만… 대사증후군 위험 4배

    이보라 객원기자

    발행일 : 2023.11.16 / 기타 C4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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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장비만 심하면 고혈압 2배 증가
    탄수화물이 지방되는 것 막아주는
    '가르시니아캄보지아' 섭취 효과적

    밥심으로 사는 한국인은 곡기(穀氣)를 끊을 수 없다. 하지만 밥·국수·빵 등 탄수화물을 과다하게 섭취하면 비만으로 이어지기 쉽다. 우리 몸의 에너지원(源)으로 쓰이고 남은 탄수화물은 지방으로 변환돼 저장되기 때문이다. 노화로 기초대사량이 줄어들면 같은 양의 식사를 해도 복부 등의 체지방으로 더 쉽게 축적된다.

    ◇내장비만 심해지면 대사증후군 4.1배 위험

    중년 이후부터는 체중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나잇살 대부분이 내장비만이기 때문이다.

    비만이란 단순히 키보다 체중이 많이 나가는 것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체내에 과도하게 지방이 축적된 상태를 말한다. 특히 장기 사이사이에 지방이 쌓인 '내장지방'이 더욱 위험하다. 내장지방은 최근 문제가 되는 각종 성인병의 원인이 된다. 내장을 둘러싼 지방세포가 비대해지면 몸에 이로운 활성물질 대신 각종 대사증후군 원인인 악성물질을 분비한다.

    내장비만이 심해지면 대사증후군은 4.1배, 고혈압과 고지혈증은 2배 증가한다. 노년층은 정상 체중이어도 복부비만이 심할 경우 치매 발생 위험이 커진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문제는 나이 들수록 근육이 빠지면서 기초대사량 감소로 나잇살이 생기기 쉽다는 것이다. 특히, 남성의 경우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 분비가 줄면서 근육이 감소한다. 이때 잉여 에너지가 지방으로 축적된다. 겉보기에 날씬하지만 배만 볼록 나온 '마른 비만'은 전체 비만인 체형보다 더 위험하다.

    어떻게 하면 내장비만을 줄일 수 있을까? 탄수화물 섭취량은 줄이고 채소와 생선 위주로 식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첫 번째 방법이다. 무조건 굶는 다이어트는 좋지 않다. 극도로 식사량을 줄이면 근육과 함께 수분량이 감소하면서 신진대사가 저하된다. 결국, 에너지 연소가 줄면 오히려 살이 찌기 쉬운 체질로 바뀌기 쉽다.

    ◇'가르시니아캄보지아' 체지방 감소 탁월

    체지방을 줄이려면 적절한 다이어트가 필요하다. 하지만 탄수화물을 즐겨 먹는 식성과 오랜 식습관을 바꾸기란 결코 쉽지 않다. 이럴 때 도움을 주는 성분이 '가르시니아캄보지아'다. '가르시니아캄보지아' 추출물의 인체적용시험 결과 탄수화물이 지방으로 변환하는 것을 막아 체지방 감소에 효과적이었다. 체질량지수(BMI)가 26인 성인 남녀 대상으로 '가르시니아캄보지아' 추출물을 하루 2800mg씩 8주간 섭취하게 했다. 그 결과 대조군과 비교해 피하지방, 내장지방 등 체지방량이 감소하는 것을 확인했다.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도 줄었다. 단 한 가지 문제는 먹기가 쉽지 않고 쓰다는 점이다. 이에 가르시니아를 맛있게 섭취할 수 있는 방법이 주목받고 있다.
    기고자 : 이보라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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