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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포탄 100만발 러시아에 지원"

    양지호 기자

    발행일 : 2023.11.02 / 사회 A10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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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정원, 정보위 국감서 밝혀
    "방사포 전문가 파견 정황도"

    국가정보원은 1일 북한이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에 올 8월 이후 100만 발 이상의 포탄을 지원하고, 방사포 전문가를 러시아에 파견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100만 발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공에 두 달 이상 사용 가능한 포탄 양이라고 국정원은 분석했다.

    국회 정보위원회 간사인 국민의힘 유상범 의원은 이날 국정원에 대한 비공개 국정감사를 마친 후 가진 브리핑에서 "북한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쟁을 지원하기 위해 8월 초부터 러시아 선박과 수송기를 활용해 포탄 등 각종 무기를 10여 차례 이상 수송한 것으로 파악했다"고 밝혔다. 이어 "(북한이) 10월 중순쯤 무기 운용법 전수를 위해 방사포 전문가 위주로 구성된 대표단의 러시아 파견 정황도 입수했다"고 전했다.

    국정원은 이날 북한이 앞서 두 차례 실패했던 군사정찰 위성의 3차 발사를 위해 막바지 준비에 들어간 정황도 파악했다고 정보위원들에게 보고했다. 국정원은 "러시아에서 기술 조언을 받은 것으로 보이며 성공 확률이 높을 것으로 예측한다"고 했다.

    또 최근 수감 중인 탈북민 수백명을 북송한 중국이 자국 내 탈북민을 추가 북송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국정원은 전망했다. 국정원이 중국 내 탈북민 강제 북송을 사전에 인지하고 있었느냐는 정보위원들의 질문에 김규현 국정원장은 "사전에 알지 못했다"고 답했다.
    기고자 : 양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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