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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경기 21골… 황선홍號 화끈한 질주

    이영빈 기자

    발행일 : 2023.09.28 / 스포츠 A24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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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강서 정우영 등 5골 터뜨려 내달 1일 홈팀 중국과 8강전

    한국 대표팀이 27일 중국 진화 스포츠센터 경기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16강전에서 키르기스스탄을 5대1로 꺾었다. 경기 초반부터 한국이 몰아붙였다. 키르기스스탄은 수비수 다섯 명을 두는 등 라인을 내려 한국 공격을 막아내는 데 집중했다. 하지만 전반 9분 설영우(25·울산)가 박스 안에서 상대 수비 발에 걸려 넘어지며 페널티킥을 얻어내고, 백승호(26·전북)가 침착하게 차 넣으면서 분위기가 바뀌었다. 2분 뒤 정우영(24·슈투트가르트)이 헤더로 추가골을 넣으면서 2-0으로 달아났다.

    위기도 있었다. 전반 28분 백승호가 수비 진영에서 공을 뺏긴 뒤 역습을 당하며 허탈하게 골을 허용했다. 그 뒤 자신감이 붙었는지 전방 압박을 가하는 키르기스스탄에 순간 위기를 맞기도 했다. 후반이 시작하고서도 잠시 비슷한 양상이 흘렀으나 이내 그라운드 곳곳을 누비던 엄원상(24·울산)이 끊어냈다. 엄원상이 오른쪽에서 올린 낮은 크로스가 상대 수비수 팔에 맞으면서 두 번째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정우영이 넣어 멀티 골을 기록했다. 그 뒤 비교적 수월했다. 후반 34분 조영욱(24·김천)이 오른발로 골대 왼쪽에 차 넣었고, 교체로 들어온 홍현석(24·헨트)이 후반 39분 골키퍼를 맞고 나온 공을 재차 차 넣으면서 한국의 5대1 승리를 매듭지었다. 8강 상대는 중국. 10월 1일 맞붙는다.

    한국은 조별 리그 3경기에서 16골을 넣는 동안 한 골도 내주지 않으면서 3연승을 달렸고, 16강전도 5골을 넣으면서 화력을 뽐냈다. 아시안게임 3연패(連覇)를 향해 순항하고 있다.
    기고자 : 이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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