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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산단에 양극재 원료인 전구체 공장 연내 착공

    이기우 기자

    발행일 : 2023.09.27 / 기타 E3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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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S그룹

    LS그룹은 지난달 초 전라북도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새만금개발청 및 전라북도·군산시·한국농어촌공사와 '이차전지 소재 제조 시설' 건립을 위한 투자 협약(MOU)을 체결했다. LS그룹은 이날 행사에서 올해 6월 합작을 발표한 LS·엘앤에프 배터리솔루션을 중심으로 새만금 산단 5공구(33만8000㎡)에 배터리 양극재 원료인 전구체 제조 공장을 연내 착공하고, 직원 1400명 이상 신규 채용 계획을 발표했다.

    합작회사는 전북 새만금산업단지에 전구체 공장을 지어 2025~2026년 양산에 돌입하고, 지속적으로 생산량을 늘려 2029년 전구체 12만t을 생산한다는 목표다. 총 사업 규모는 1조원 이상이 될 전망이다.

    LS그룹은 이처럼 황산니켈, 전구체, 리사이클링 등 그룹의 이차전지 관련 역량을 결집해 투자 및 고용 효과를 창출하고, 국내 기업 간 K배터리 얼라이언스를 통해 국가 첨단 전략산업인 이차전지 분야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비철금속 소재 기업 LS MnM은 지난 3월 출자사인 토리컴에 황산니켈 공장을 준공하며 전기차 배터리 소재 사업의 첫걸음을 디뎠다. 황산니켈은 차세대 전기 자동차 배터리의 핵심 소재다. LS MnM은 황산니켈을 시작으로, 황산코발트, 황산망간, 수산화리튬 등으로 제품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 같은 LS그룹의 배터리·전기차 분야 사업 진출은 그룹의 청사진인 '비전 2030'을 달성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LS는 올해 초 신년 하례에서 CFE(Ca rbon Free Electricity·탄소 배출이 없는 전력) 선도를 위한 신성장 사업과 배·전·반(배터리·전기차·반도체) 관련 사업 등 미래 성장 분야에 진출해 2030년까지 현재보다 두 배 성장한 자산 50조원의 글로벌 시장 선도 그룹으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기고자 : 이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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