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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 신성장 동력으로 '톱 글로벌 과학기업' 도약"

    이정구 기자

    발행일 : 2023.09.27 / 기타 E2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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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화학

    LG화학은 '3대 신성장 동력' 중심의 포트폴리오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는 신학철 부회장이 지난 2021년 처음 밝힌 미래 사업 구상으로, 친환경소재·전지소재·글로벌 신약이 3대 축이다. 3대 신성장 동력을 바탕으로 2030년까지 현재 매출의 2배가 넘는 60조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친환경 소재 사업에선 재활용, 생분해성·바이오, 신재생에너지 소재 사업 중심의 친환경 사업에 집중해 저탄소 경제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는 글로벌 화학 업계를 선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국 최대 이커머스 업체인 쿠팡, LG전자 같은 기업과 협력을 확대해 재활용 원재료를 확보하고, 국내 최초 초임계 열분해유 공장을 연산 2만t 규모로 2024년까지 건설한다는 계획이다.

    전지 소재 사업에선 양극재부터 분리막, CNT(탄소나노튜브) 등 사업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2025년까지 6조원 투자를 추진하고 있다. 2006년 세계 최초로 NCM(니켈·코발트·망간) 양극재를 양산하는 등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2030년 21조원 매출을 목표로 한다.

    바이오 분야에선 작년 10월 FDA(미 식품의약국) 승인 신약을 보유한 미국 항암제 기업 '아베오 파마슈티컬스'를 약 8000억원에 인수하는 등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LG화학은 항암, 당뇨, 대사 분야 사업에 집중해 혁신 신약을 보유한 글로벌 제약사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신 부회장은 "LG화학은 산업의 흐름에 따라 배터리 사업부터 IT 소재, 전지 소재 등 첨단 소재와 바이오 사업에 이르기까지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해 지난 20년간 10배가 넘는 매출 성장을 이뤄왔다"며 "지금의 기후위기와 디지털 대전환, 포스트 팬데믹으로 인한 산업계의 대전환기 역시 LG화학이 '톱 글로벌 과학 기업'으로 도약하는 큰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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