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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행복입니다|가족친화기업 부문] 롯데지주

    김수정 객원기자

    발행일 : 2023.09.27 / 기타 C10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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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는 물론 아빠도 육아휴직 의무화… 전국에 직장 어린이집 18개소 운영

    롯데는 국내 대기업 중 최초로 '여성 자동육아휴직제' '남성 육아휴직 의무화'를 도입했다. 가족친화제도를 통해 직원이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일터를 만들고 더 나아가 저출산 극복에 기여한다는 취지다. 올해 기준 총 35개 롯데 그룹사가 여성가족부 주관 '가족친화인증'을 유지하고 있다.

    ◇행복한 가정은 일과 가정의 양립에서부터

    롯데는 2012년 자동 육아휴직을 도입해 출산한 여성 인재라면 누구나 의무적으로 눈치 보지 않고 육아휴직을 사용하고 있다. 말 그대로 '자동'이기 때문에 상사의 결재가 필요 없다. 이어 2017년에는 여성 인재의 육아휴직 기간을 최대 2년까지 사용할 수 있도록 확대했고, 남성 육아휴직을 의무화했다. 그룹 차원에서 대상자들을 관리해 출산 후 2년 안에 최소 1개월 이상 남성 육아휴직을 시행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 2017년부터 2022년까지 누적 8000여 명의 남성 직원이 육아휴직을 사용했다. 남성 육아휴직 대상자 중 90%의 직원들이 육아휴직을 사용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경제적 이유로 육아휴직을 꺼리는 직원이 많다는 점을 고려해 휴직 첫 달 통상임금의 100%(통상임금과 정부지원금과의 차액을 회사에서 전액 지원)를 보전함으로써 직원들이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더불어 난임 치료 휴가와 시술비를 지원하고 있다. 임신 기간에 편안하고 안전한 근무 환경을 보장하기 위해 모성보호 휴게실과 단축 근무 제도도 운영 중이다. 출산 후에는 축하금 및 축하 선물을 지급한다.

    또한, 롯데는 서울·경기권의 본사와 서산·대전·울산 등 공장 중심으로 직장 어린이집 18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롯데 임직원 자녀 중 5세 이하 미취학 아동 비중이 14%를 차지하는 만큼 임직원들의 만족도가 높다.

    ◇그룹 차원 컨설팅을 통한 가족친화제도 고도화

    롯데는 매년 그룹사 가족친화제도의 운영 편차를 분석하고 개선 사항을 논의하고 있다. 각 사(社)의 강점을 살릴 수 있는 제도를 발굴하는 한편, 우수사례 벤치마킹 등 그룹 차원 관리로 전체적인 제도 고도화 방안을 검토한다.

    롯데백화점은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입학 기간 적응을 위한 '우리 아이 첫걸음 휴가'를 신설했다. 임직원 면담 시 선호도가 가장 높았던 제도다. 기존에 시행 중이던 '자녀 초등입학 돌봄휴가'도 일(日) 단위로 자유롭게 사용하도록 개선했다. 또한, 내년 1월부터는 기혼 직원의 난임 시술비 지원을 결혼 후 5년에서 3년으로 대상을 확대하고, 난임 휴직을 신설한다. 특히 임신부 아내의 정서적 지원을 위해 업계 최초로 남성 직원 대상 '예비아빠 태아검진 휴가'를 바로 시행한다. 내년 1월부터는 롯데백화점 제휴 리조트를 통해 태교여행(1박 2일) 지원도 시작할 예정이다. 더불어 행복한 육아의 첫 시작을 격려하기 위해 내년 1월부터 첫 아이 출산 축하금을 100만원으로 상향 조정한다.

    롯데면세점은 법정 제도와 별도로 ▲산전휴가 10개월 ▲연장육아휴직 1년 ▲초등학교 입학 자녀 돌봄휴직 1년을 제공하여 최대 49개월의 휴가·휴직 기간을 보장하고 있다. 또한, 난임 치료가 필요한 직원을 위해 최대 12개월의 난임 휴가를 지원한다.

    롯데케미칼은 ▲유연한 근무 환경 조성과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 향상을 위한 선택적 근로시간제 ▲5일 이상 연차 사용 시 휴가비를 지원하는 힐링 휴가제 ▲간부사원 대상 재충전을 위해 1개월 휴가 및 휴가 비용을 지급하는 크리에이티브 리브(Creative Leave) 등을 시행하고 있다. 더불어 모성보호 및 육아 장려를 위한 제도로 사택·주택 마련 전세 대출도 지원한다.

    롯데쇼핑 e커머스사업부는 지난 5월 여성가족부 주관 '2023년 가정의 달 기념식 및 가족정책 유공 정부포상'에서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롯데쇼핑 e커머스사업부는 근무 시간과 장소를 자유롭게 선택해 근무할 수 있다. 시간 휴가제를 도입했으며, 자유로운 휴가 사용을 위해 '휴가 사유란'을 폐지하고 별도의 승인 절차 없이 스스로 연차도 등록하고 사용하는 중이다.

    ◇이색 스포츠 대회에 임직원 가족 초청

    롯데는 지난 4월 롯데월드타워에서 그룹 임직원 가족 대상으로 123층 총 2917개의 계단을 오르는 '2023 롯데 패밀리 스카이런'을 개최했다. 롯데 패밀리 스카이런은 2018년·2019년 총 2회 시행 이후 코로나19로 중단됐다가 엔데믹을 기점으로 4년 만에 다시 열렸다.

    쉽게 경험할 수 없는 기회인 만큼 높은 인기 속에 롯데그룹 45개 계열사 임직원 가족부터 지인까지 총 2000여 명이 참가했다. 만 5세의 최연소 어린이 참가자부터 만 81세의 최고령 참가자, 국제 수직마라톤 대회 우승자 등 이색 참가자들이 대회를 즐겼다.

    각 계열사에서는 임직원과 가족들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롯데웰푸드에서 새로 출시한 '제로 크런치 초코볼'을 포함한 다과를 제공했고, 칠성에서는 경기 중 체력을 보충할 수 있는 '게토레이' 등 음료를 지원했다. 또한 행사 당일 참여 임직원 및 가족들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코리아세븐·롯데정보통신·롯데컬처웍스·롯데하이마트 등에서 홍보 부스도 운영했다. 롯데는 앞으로도 임직원들이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자리를 많이 마련하고 참여 기회도 늘려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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