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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행복입니다 | 아동보육정책 부문] 과천시

    이미혜 객원기자

    발행일 : 2023.09.27 / 기타 C8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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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신축하금 20만원 신설… 산후도우미 지원도 확대

    경기도 과천시(시장 신계용)가 '젊은 도시'로 변화를 꾀하고 있다. 과천시는 공동주택 입주가 진행 중인 '과천지식정보타운'과 원도심 내 '재건축 아파트 입주' 등으로 젊은 인구가 지속 유입되고 있다. 또 저출산 문제가 심각해지면서 아이 울음소리가 귀한 요즘, 과천시의 합계출산율은 2021년 기준 1.06명으로 경기도 28개 시 가운데 2위다. 특히 올해까지 2년 연속 1명 이상의 출산율을 유지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과천시는 젊은 인구의 유입과 출산율 증가 추세에 발맞춰 임신·출산 지원 정책을 확대하고 있다. 안정적인 보육과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지원 정책까지 촘촘하게 마련했다. 과천시를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힘을 쏟고 있다.

    ◇임신과 출산으로 인한 부담 '가볍게'

    과천시는 올해부터 '임신축하금'을 신설하는 등 출산 장려 분위기 조성에 나서고 있다. 출산 예정 가구에 임신축하금 20만원을 지급한다. 출산 축하 용품 지원 금액도 기존 10만원에서 1인당 20만원으로 확대해 지급한다. 또 생애 1회만 지원하던 부부 대상 임신 전 산전 검사도 지난 8월 말부터 연 1회, 횟수 제한 없이 제공하고 있다.

    과천시는 출산에 따르는 부담을 줄이기 위한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산후도우미가 산모와 신생아를 돌봐주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사업'이 대표적이다. 기준중위소득 150%를 초과하는 출산 가정까지 대상을 확대했고, 비용은 시 자체 예산으로 지원한다. 또 과천시는 소득 기준에 따라 차등 발생하는 본인부담금을 대폭 낮추는 방안을 담은 조례의 개정도 진행 중이다.

    최근 과천시는 보건복지부가 시행하는 '생애 초기 건강관리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간호사 등이 가정에 직접 방문해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 상담·영아 발달 상담·양육 교육 등을 제공한다. 내년부터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임산부와 2세 미만의 영유아가 있는 출산 가정이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보육에서 교육까지 '탄탄하게'

    과천시는 일과 가정이 온전히 양립할 수 있도록 하는 '안심 보육' 지원 방안도 고심하고 있다. 보육 지원 대책을 시작으로 아이들의 안정적인 성장과 미래를 위한 교육 환경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선 ▲영유아 보육시설 확충 ▲국공립어린이집 확대 ▲보육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관내 민간어린이집의 보육환경 개선에 나섰다. 동시에, 학부모의 공공 보육 선호를 반영해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에 힘쓰고 있다. 올해에만 국공립어린이집 4개소가 개원했고, 내년에도 4개소가 개원을 앞두고 있다.

    신계용 시장은 과학 인재 육성에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관내 초·중·고교 대상으로 로봇·SW·AI(인공지능)·코딩 등의 교육을 지원하는 '미래 과학 중점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첨단 디지털 과학교육으로 미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함이다. 신계용 시장은 "모든 과천 시민이 생애주기별로 맞춤형 지원과 보살핌을 받을 수 있도록 촘촘한 복지 체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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