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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지주 상반기 순익 14조 육박 '사상최대'

    권순완 기자

    발행일 : 2023.09.27 / 경제 B5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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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융감독원은 KB·신한·NH농협·하나·우리 등 국내 10개 금융지주사의 올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13조6238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상반기 기준 역대 최대다. 작년 동기(12조3776억원) 대비 10% 증가했다.

    업권별로 보면 증권·보험사 등 비(非)은행 부문의 상승률이 두드러졌다. 은행 부문의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17%(1조3172억원) 늘어났다. 그에 비해 금융투자는 79%(1조4977억원), 보험은 42%(6435억원) 늘어나 상승폭이 더 컸다. 다만 카드·캐피털 등 여신전문회사는 전년보다 이익이 25%(5643억원) 줄었다. 금감원 관계자는 "각 부문의 비(非)이자이익이 크게 증가하면서 양호한 실적을 보였다"고 했다. 은행이 예금과 대출 금리 차이로 돈을 벌어들이는 이른바 '이자 장사' 외에, 보유 자산 운용이나 투자 자문 등 다른 사업으로 달성한 이익이 늘어났다는 뜻이다. 한편 자산 건전성은 소폭 악화됐다. 10개 금융지주의 고정 이하 여신(3개월 이상 연체된 채권) 비율은 지난해 말(0.49%) 대비 0.14%포인트 상승한 0.63%였다.
    기고자 : 권순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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