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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 윈프리 "최고 몸무게 107kg… 25년간 고통"

    김가연 기자

    발행일 : 2023.09.23 / 사람 A29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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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 방송서 전문가 조언 받아

    미국의 유명 방송인 오프라 윈프리(69·사진)가 오랫동안 비만과 싸워오며 한때 100㎏이 넘었던 체중 때문에 고통받았다는 사실을 털어놨다.

    21일(현지 시각) 미국 CNN 등에 따르면, 윈프리는 최근 자신이 운영하는 웹사이트 '오프라 데일리'를 통해 '당신이 원하는 삶의 수업: 체중의 상태(The Life You Want Class: The State of Weight)'라는 제목의 개인 방송을 공개했다.

    윈프리는 "이 이야기를 할 준비가 됐다"며 "내 최고 몸무게는 237파운드(107.5㎏)였다"고 했다. 이어 "이렇게 오랫동안 체중 감량에 어려움을 겪은 유명인이 또 있는지 모르겠다"고 했다.

    그는 "우리가 사는 세상은 과체중에 대해 영원한 수치심을 안겨준다"며 "그렇게 살아본 우리 모두는 사람들이 우리를 (비만이 아닌 이들과는) 다르게 대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고 했다.

    윈프리는 "25년 동안 매주 타블로이드 신문에 실리며 수치심을 느껴왔다"며 "나 스스로에게도 수치심을 느꼈는데, 그건 내가 체중 감량 의지가 없다는 것 때문이었다"고 했다. 방송에 패널로 참석한 비만 전문가 파티마 코디 스탠퍼드 박사는 "비만은 의지력의 문제가 아니다"라면서 "우리 몸이 체중을 조절하는 방식은 각자 다른 것이지, 어느 한쪽이 다른 쪽보다 우월하지 않다"고 했다.
    기고자 : 김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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