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검색목록 > 기사상세보기
타이틀

남자 배구, 개막식도 하기 전 탈락… 61년 만에 노메달

    이영빈 기자

    발행일 : 2023.09.23 / 스포츠 A27 면

    종이신문보기
    ▲ 종이신문보기

    파키스탄에도 져… 서브 실수 연발

    금메달을 목표로 삼은 한국 남자 배구가 개회식이 열리기도 전에 조기 탈락했다.

    임도헌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배구 대표팀은 22일 중국 섬유 도시 스포츠센터 체육관에서 열린 파키스탄과의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12강전에서 세트스코어 0대3으로 완패했다. 한국은 키 205cm의 무라드 칸(23·19점)을 앞세운 파키스탄의 높이 앞에서 고전하며 연달아 점수를 내줬다. 공격에서도 상대 블로킹을 의식한 탓에 중요한 순간마다 서브 범실이 나오면서 자멸했다. 허수봉(25·11점) 외 모두가 한 자릿수 득점에 머물렀다.

    대표팀은 조별 리그 첫 경기에서 인도에 2대3 충격패를 당하는 불안한 경기력을 보였다. 캄보디아를 3대0으로 누르고 12강에 올라왔으나 결국 탈락의 수모를 피하지 못했다. 남자 배구가 아시안게임에서 노메달에 그친 건 1962년 자카르타 대회(5위) 이후 61년 만이다. 1978년 방콕, 2002년 부산, 2006년 도하 대회에서는 금메달을 땄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축구 대표팀은 같은 날 중국 항저우 WZ 스포츠 센트레 스타디움에서 열린 조별 리그 E조 1차전에서 미얀마를 3대0으로 제압했다. 전반 24분 이은영(21)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후반 14분 지소연(32), 후반 23분 전은하(30)가 한 골씩 넣으면서 완승을 거뒀다.
    기고자 : 이영빈 기자
    본문자수 : 671
    표/그림/사진 유무 : 있음
    웹편집 : 보기
    인쇄 라인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