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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FC 돌풍 어디까지… 6년 만에 서울 격파

    김민기 기자

    발행일 : 2023.09.18 / 스포츠 A25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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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정경기서 허율 결승골로 1대0

    승격팀 광주FC 돌풍은 계속된다. 광주는 1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FC서울과 벌인 프로축구 K리그 3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대0 승리했다. 광주는 전반 4분 유기적 플레이로 상대 수비를 허문 뒤 허율(22)이 왼발로 선제 결승골을 넣었다. 이후 광주는 서울에 연이어 슈팅을 내줬지만 골키퍼 김경민(32)의 선방이 빛났다. 광주가 서울을 잡은 건 2017년 7월 이후 처음이다.

    광주는 10경기 무패(5승5무)를 달렸다. 승점 48로 3위. 본격적으로 상위권 굳히기에 들어갔다. 광주는 2부에서 승격한 팀으로 시즌 전 열세로 평가받았다. 하지만 이정효(48) 감독 리더십 아래 똘똘 뭉쳐 짜임새 있는 축구를 펼치는 중이다. 외유 논란을 빚다 14일 입국한 위르겐 클린스만(59·독일) 대표팀 감독은 전날 전주월드컵경기장(전북 현대-강원FC·강원 3대1 승)에 이어 이날 서울 경기장을 찾아 관전했다. 대구는 수원 삼성 원정에서 벨톨라(23·브라질)의 퇴장으로 수적 열세에 놓였지만 후반 추가시간 6분 바셀루스(25·브라질)의 극장골로 1대0 승리했다.

    선두 울산 현대는 마음 졸이는 처지다. 울산은 16일 대전 하나시티즌과 벌인 홈경기에서 1대1로 비겼다. 승점 62. 같은 날 2위 포항 스틸러스는 수원FC에 2대0 완승, 승점 56을 쌓아 격차가 더욱 좁혀졌다. 울산은 전반기 19경기까지 승점 47로 포항을 13점 차로 따돌렸으나, 최근 5경기 1승(2무2패)에 그칠 정도로 부진했고 결국 맹추격당하는 신세다.

    K리그1은 올해 최다 유료 관중 기록을 세웠다. 프로축구연맹은 16일 "176경기에 관중 183만7901명이 입장, 종전 기록인 2019년(228경기 182만7061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17일 기준으론 180경기 189만3820명이다. 경기 평균 1만명 이상이 찾은 셈인데, 앞으로 48경기가 더 남아 200만명 돌파는 무난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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