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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6연승, 4위로 점프

    성진혁 기자

    발행일 : 2023.09.18 / 스포츠 A25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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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석환 4타점 활약, KIA 꺾어

    '가을 야구' 티켓을 노리는 중위권 팀들의 희비가 엇갈린 하루였다.

    두산은 17일 열린 프로야구 광주 원정 경기에서 KIA를 8대3으로 따돌리고 6연승했다. 순위는 공동 5위에서 4위로 올라갔다. 두산 양석환은 4타점(5타수 3안타)으로 활약했고, 박준영(5회 1점)과 양의지(9회 1점)도 홈런을 터뜨렸다. 두산 선발 투수 라울 알칸타라(31)는 6이닝 3실점하고 시즌 13번째 승리(6패)를 따냈다. 4연패한 KIA는 4위에서 5위로 떨어졌다.

    선두 LG는 안방 잠실에서 SSG와 벌인 더블헤더를 모두 역전승(8대3, 9대5)으로 장식하고 4연승했다. 1차전에선 2-3으로 뒤지던 6회 말 공격 때 비가 내려 70분간 경기가 중단된 것이 유리하게 작용했다. LG는 대기 시간이 길었던 SSG 선발투수 김광현이 물러나고 노경은이 올라오자 5-3으로 역전하며 승기를 잡았다. 2차전은 0-2로 뒤지던 3회 3점을 뽑아 흐름을 뒤집었다. 김현수가 적시타 2개와 희생타로 3타점을 올렸다. SSG는 5연패에 빠지며 공동 5위에서 6위로 내려앉았다.

    2위 KT는 대전에서 열린 8위 한화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서 7대0으로 완승했다. 선발 투수 윌리엄 쿠에바스(33)는 7이닝 무실점으로 9승 무패(15경기) 행진을 했다. 그는 한국 무대에 데뷔한 2019년 이후 한화를 상대로 9승 무패(12경기)라는 '천적 투구'를 하고 있다.

    대구에선 7위 롯데가 9위 삼성을 7대4로 누르고 3연승했다. 안치홍(33)이 연타석 홈런(3회 2점·4회 3점)을 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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