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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이중제형(정제+액상)' 비타민이라도… '분자교정의학' 30년 노하우로 흡수율 높여"

    이해림 헬스조선 기자

    발행일 : 2023.09.13 / 건강 C3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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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쏘몰 CEO 닐스 글라가우 인터뷰
    '이중제형'으로 분자 단위 흡수율 높여
    미량영양소 14종 농축, 즉각적인 효과
    한국에 없는 기술로 100% 독일 생산

    캡슐, 알약과 자그마한 음료로 구성된 '이중제형' 비타민. 지난 2020년 독일산 멀티비타민 오쏘몰(Orthomol)이 이중제형을 선보인 뒤로 국내 멀티비타민 시장이 이중제형으로 재편되고 있다. 오쏘몰은 1991년부터 30년 이상 '분자교정의학' 노하우를 적용한 이중제형 제품을 출시해왔다. 섭취 방법이 특이하니 왠지 효과도 좋을 것 같다는 '쇼맨십'을 자극하기 위해서가 아니다. 미량영양소의 흡수율을 높이기 위해 연구를 거듭해 보니, 흡수율을 끌어올려 즉각적 효과를 내는데 이중제형만 한 게 없어서다. 오쏘몰 CEO 닐스 글라가우와의 인터뷰를 통해 미량영양소의 중요성과 이중제형의 기원을 알아본다.

    오쏘몰의 정체성인 '분자교정의학'이란 무엇인가?

    분자교정의학(orthomolecular, 오쏘몰레큘러)은 우리 몸에 분자 단위로 흡수되는 미량영양소를 올바르고 정확하게 보충해, 잠든 세포의 역할을 깨우는 게 목적이다. 세포 하나하나를 활성화해 몸을 최상의 상태로 만드는 것이다. 이를 위해선 건강 상태에 따라 각 미량영양소가 얼마나 필요한지, 어떤 상태일 때 잘 흡수되는지, 성분 간 상호작용과 시너지 효과는 어떤지 면밀하게 살펴야 한다.

    미량영양소는 구체적으로 무엇이고, 왜 중요한가?

    우리가 흔히 아는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의 거대 영양소를 제외한 나머지 ▲비타민A·C·E·K 등의 비타민 ▲마그네슘·아연·셀레늄 등 미네랄을 미량영양소라 한다. 몸에서 자체적으로 생성되지 않지만, 이들 없이는 체내 물질대사가 일어날 수 없다. 면역력을 끌어올려야 할 외부 요인이 있다든가, 스트레스·피로가 과도해 물질대사가 스스로 조절되지 않는 상황이라면 평소보다 미량영양소가 더 필요할 수 있다. 이럴 땐 건강기능식품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오쏘몰 '이중제형'만의 특장점은 무엇인가?

    보통의 영양제는 정제나 액상 둘 중 하나로만 구성된다. 그러나 오쏘몰은 정제와 액상이 합쳐진 '이중제형'을 택했다. 체내 흡수율과 생체이용률을 최대화할 수 있는 제형이 영양소마다 달라서다. 오쏘몰은 분자교정의학 연구를 통해 각 미량영양소가 어떤 상태일 때 흡수율과 생체이용률이 가장 높아지는지 연구해왔다. 그 결과, 미량영양소가 액체에 직접 녹아 있을 때 몸에 곧바로 흡수·적용될 수 있음을 알아냈다. 영양소 섭취를 통해 기대한 건강 효과가 즉각적으로 나타나게 된단 것이다. 그 연구결과에 기반한 전략적 영양소 섭취 방법이 바로 이중제형이다.

    오쏘몰의 분자교정의학 노하우는 '액상'에 담긴 미량영양소의 수에서도 드러난다. 정제나 캡슐을 액상과 함께 복용하는 이중제형 비타민은 오쏘몰 이외에도 몇몇 있다. 그러나 복용 방법이 비슷할 뿐 액상에 담긴 미량영양소의 수에는 차이가 있다. 대부분의 이중제형 비타민들은 액상에 10종 이상의 미량영양소를 담지 못한다. 반면, 오쏘몰은 14종 이상을 담아, 액상의 색이 짙고 점도도 높다. 수많은 영양소를 액상에 농축하는 것 자체가 분자교정의학에 기반을 둔 차별적 기술력이다.

    미량영양소를 '고함량'으로 담은 이유가 있나?

    '고함량'에 대한 오해가 하나 있다. 어떤 성분이든지 많이 먹으면 효과도 커진다는 생각인데, 단순히 많이 먹기만 해선 별 효과가 없다. 물질대사는 하나의 네트워크다. 특정 영양소 하나만 많이 복용하면 산화작용이 일어나 오히려 몸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오쏘몰의 '고함량'은 이와 다르다. 우리는 미량영양소 간의 상호작용을 최대화하기 위해, 각 영양소의 최적 함량을 찾았다. 오쏘몰에 특정 성분이 많이 담겨있다면, 이는 목표로 하는 건강 증진 효과를 내기 위해 그 함량이 가장 적절했기 때문이다. 게다가 '고함량'이란 말은 영양소의 일일 섭취 권고량을 초과한다는 의미로 쓰는데, 이 권고량은 '건강한 사람의 신체'를 기준으로 산출된다. 과도한 피로·스트레스로 몸 상태가 나빠졌다면 건강할 때보다 미량영양소가 더 필요할 수 있다. 평상시엔 고함량인 것이 일부 상황에선 적정 함량일 수 있다.

    100% 독일 생산을 고집하는 이유가 있나?

    분자교정의학 노하우를 제품에 제대로 구현하기 위해서다. 14종 이상의 미량영양소를 액체에 농축할 수 있는 기술은 독일의 오쏘몰 본사에만 있다. 미량영양소는 액체 상태일 때 체내 흡수율이 높지만, 비타민C 등 일부 영양소는 액상일 때 불안정해지기 쉽다. 액상에 담은 미량영양소의 가짓수가 많아질수록 더 그렇다. 오쏘몰은 오랜 연구 개발 끝에 미량영양소 농축액을 오랫동안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핵심 기술을 개발해냈다. 이에 한국에 공식 유통되는 오쏘몰 제품은 100% 독일에서 생산된다. 분자교정의학 연구소가 개발한 생산 원칙에 따라, 자체 생산 설비를 통해 프리미엄 품질의 제품을 만들고 있다.

    오쏘몰의 의학부서는 한국인에게 최적화된 영양 공급을 위해 한국과 독일의 식습관 차이를 살폈다. 어떤 미량영양소가 아시아 그리고 한국인의 면역 보호에 더 필요한지 연구한 결과를 제품에 고스란히 담았다.
    기고자 : 이해림 헬스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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