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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경남 함양군 백전면 해발 700m의 고랭지인 강산골에서 강석구씨 부부가 오미자를 말리고 있다. 함양군은 오는 16·17일 이틀 동안 백전면사무소 앞 다목적광장에서 '지리산 함양 백전 오미자축제'를 연다. 축제에서는 오미자를 시중보다 저렴하게 살 수 있고, 오미자 떡과 오미자 막걸리 등을 맛볼 수 있다. /함양군 본문자수 : 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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