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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전우애 강화" 러 "소중한 관계"

    김민서 기자

    발행일 : 2023.09.09 / 종합 A8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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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스크바서 '北수립 75년' 연회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방러 준비 동향이 공개된 이후 양국 고위 인사들이 "전우애" "소중한 관계"라며 밀착을 과시하고 있다. 미국은 "북·러 무기 거래는 엄청난 실수가 될 것"이라고 공개 경고를 했다. 러시아 타스통신 등에 따르면 신홍철 주러 북한 대사는 7일(현지 시각) 모스크바 주재 북한 대사관에서 열린 북한 정권 수립 75주년 기념 행사에서 북·러 관계에 대해 "공동의 적을 상대로 한 투쟁에서 러시아와의 전우애와 연대를 강화할 것"이라고 했다. 신 대사는 "우리는 국가 주권 수호와 국제 정의 성취를 위한 러시아 국민의 정의로운 일에 전적인 지지와 연대를 보낸다"며 이렇게 말했다.

    연회에 참석한 미하일 보그다노프 러시아 외무차관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양국 관계 강화에 큰 개인적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러시아가 수행하는 '특별 군사작전'에 대한 북한의 확고한 지지와 미국과 서방을 현 분쟁의 도발자로 규정한 북한 지도부의 공개적 비난을 높이 평가한다"고 했다. 특별 군사작전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의미한다.

    이날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언론에 "우리는 평양과 독자적 관계를 맺고 있고 이 관계를 소중히 여긴다"는 메시지를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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