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검색목록 > 기사상세보기
타이틀

대통령실 "대선 사흘前 녹취록 풀어… 공작 목표는 尹 낙선"

    김동하 기자 김승재 기자

    발행일 : 2023.09.06 / 종합 A5 면

    종이신문보기
    ▲ 종이신문보기

    "김대업 공작 잇는 희대의 사건"

    대통령실은 5일 "대장동 주범 김만배와 전국언론노조위원장 출신 언론인 신학림이 합작한 거짓 인터뷰는 희대의 대선 공작 사건이라는 의심을 지우기 어렵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성명에서 '김만배·신학림 허위 인터뷰'에 대해 "대장동 사건 몸통을 이재명에서 윤석열로 뒤바꾸려 한 정치 공작적 행태가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고 했다. 이 관계자는 "'김대업 정치 공작' '기양건설 로비 가짜 폭로' 등의 계보를 잇는 2022년 대선의 최대 정치 공작 사건"이라며 "대선을 사흘 앞두고 녹취록을 풀어 대선 결과를 바꾸려 한 것으로 공작의 목표는 윤석열의 낙선이었다"고 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당시 조작 인터뷰를 4개 아이템을 할애해 보도한 방송사 등 집중적으로 가짜 뉴스를 실어 나른 언론 매체들이 있었다"며 "기획된 정치 공작에 대형 스피커 역할이 결과적으로 이뤄진 것"이라고 했다. '새로운 KBS를 위한 KBS 직원과 현업 방송인 공동투쟁위원회'는 성명에서 KBS 프로그램 진행자인 주진우·최경영씨에 대해 "김만배·신학림의 정치 공작을 가장 적극적으로 유포하고 확대 재생산했다"며 이들의 퇴출과 사과를 요구했다.

    한동훈 법무장관은 이날 국회 대정부 질문에서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 "선거 공작이 실제로 있었다면 중대 범죄이고, 검찰이 엄정하게 책임을 물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했다.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는 "거짓 인터뷰가 나오기 전부터 당시 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윤석열 대장동 몸통설'을 주장하고 이슈화시키려 했다"며 "철저한 수사로 공작의 배후를 밝혀야 한다"고 했다.
    기고자 : 김동하 기자 김승재 기자
    본문자수 : 800
    표/그림/사진 유무 : 없음
    웹편집 : 보기
    인쇄 라인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