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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왕이 "한국, 자주외교 하라"… 내정간섭 논란

    김민서 기자

    발행일 : 2023.09.02 / 종합 A8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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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이 한국을 향해 "전략적 자주 외교"를 강조하며 "양국 관계가 제3자의 영향을 받아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왕 부장의 발언은 한·미·일 3국 협력 강화 흐름에 불만을 드러낸 것으로 내정 간섭 논란도 일고 있다.

    왕 부장은 지난달 31일 박진 외교부 장관과의 전화 통화에서 "중국의 대(對)한국 정책은 연속성과 안정성을 유지하고 있다"며 "양국 관계 발전에는 내생적 동력과 필연적 논리가 있으며 제3자의 영향을 받아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고 중국 외교부가 밝혔다. 그러면서 "한국이 전략적 자주를 강화하고 각종 역(逆)세계화 조작과 디커플링(공급망 등 분리)을 저지하며 양국 각 분야 호혜 협력을 심화해 양국 인민을 더 행복하게 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박진 장관은 이날 통화에서 "한국은 중국과 함께 긴밀한 고위급 왕래, 대화 소통, 인문 교류 강화, 상호 인식개선, 건강하고 성숙한 한·중 관계를 적극 추진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기고자 :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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