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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설계·탄소 저감 시멘트 사용… 건강한 스마트 웰빙 주거공간 창조

포스코이앤씨의 '더샵'이 한국표준협회 주최 '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KS-WEI)' 아파트 부문에서 4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포스코이앤씨는 '더샵' 슬로건(GREEN LIFE WITH THE SHARP)에 맞춰 친환경 설계와 함께 더 편하고 안전하며 건강한 스마트 웰빙 주거공간을 창조하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올해 사명(社名)을 '포스코이앤씨'로 변경했다. 이앤씨(E&C)는 '에코 앤 챌린지(Eco & Challenge)'의 줄임말이다.

포스코이앤씨는 ▲친환경 설계 ▲최첨단 기술 적용 ▲탄소 저감 시멘트 사용과 함께 미래지향적 아파트 건설을 본격화하며 '친환경 건설사'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구의 내일을 지키는 친환경 아파트'를 건설 철학으로 삼고, 현장에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개념도 접목했다.

◇발코니와 지하주차장의 '정원' 변신…더 안전하고 깨끗하게

포스코이앤씨가 개발한 친환경 설계 특화 공간인 '바이오필릭 테라스'는 기존 아파트 평면의 가장자리에 배치된 발코니와 달리, 설계부터 자연 친화적인 요소를 적극 도입했다. 햇볕을 직접 받을 수 있고, 거실이나 주방과 바로 연결해 정원으로서의 효용가치까지 높였다.

또 '바이오필릭 주차장'은 아파트 지하주차장의 기존 인식을 바꿨다. 지하층까지 햇빛·바람을 유도하고, 조경석과 함께 식물·화초류(類)도 배치한다. 이로써 최대한 자연환경에 근접한 지하주차장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안전과 편의를 위해 주차한 곳에서 바로 충전할 수 있도록 '전기차(EV) 과금형 콘센트'도 갖췄다. 포스코이앤씨는 포스코, 슬래그시멘트 3사(社), 레미콘 4사(社)와 협력해 친환경 시멘트인 포스멘트(PosMent·포스코 고로슬래그 시멘트)의 생산 및 사용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포스멘트는 굽는 과정이 필요 없는 고로슬래그를 58%까지 사용한다. 이 때문에 일반 시멘트보다 최대 60%까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다.

◇일상에 '웰빙 라이프'를 더하는 블루엣 서비스

포스코이앤씨는 서비스 브랜드 '블루엣'을 통한 친환경 서비스 프로그램으로 입주민과 함께 ESG 경영에 힘쓰는 중이다. '블루엣'은 파란색 꽃을 뜻하며 소중한 사람에게 '꽃'을 선물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탄소 배출 저감을 목표로 ▲입주민과 함께 페트병 모으기 ▲텀블러 사용하기 ▲장바구니 사용하기 등 '블루엣 에코 챌린지' 서비스를 시행했다. 여기서 모인 페트병은 재활용돼 친환경 건축자재로 다시 쓰일 예정이다. 또한 ▲폐자재를 이용한 업사이클링 원데이 클래스 '블루엣 아카데미' ▲지구촌 저개발국가 아동에게 태양광 랜턴을 제작해 기부하는 '블루엣 글로벌 에너지나눔' 서비스도 제공해 입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기고자 : 이예은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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