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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방곡곡] 내일부터는 '대구시 군위군'

    이승규 기자

    발행일 : 2023.06.30 / 영남 A14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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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통·학군 등 동일한 혜택… 대구, 가장 넓은 대도시 돼

    경북 군위군이 7월 1일부터 대구시에 편입된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전국 광역·특별시 중 가장 넓은 면적을 갖게 됐다.

    29일 대구시에 따르면, 군위군과의 통합은 작년 12월 '경북도와 대구시 간 관할구역 변경에 관한 법률안'이 국회를 통과하며 결정됐다. 2020년 대구시는 군위군의 대구 편입 전제 조건으로, 군위군 소보면과 의성군 비안면에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을 짓기로 합의했다.

    군위군 편입으로 대구시 면적은 기존 885㎢에서 1499㎢(4억5344만여 평)로 늘어나 전국 대도시 중 최대 규모가 됐다. 서울 면적 605㎢의 2.5배에 달한다. 인구도 군위군의 2만여 명이 더해져 238만여 명이 되고, 예산도 4005억원이 늘어나 16조8682억원으로 커진다.

    대구시는 통합에 따른 혼란을 최소화하는 데 집중할 방침이다. 우선 군위군 주민들이 가구당 60만원씩 받던 농민수당을 편입 후에도 지원하기로 했다. 군위군에서 지급하지 않던 각종 수당도 추가되고, 시민안전보험 범위도 9종에서 18종으로 늘어난다.

    교통 환경도 개선된다. 급행 9번과 급행 9-1번이 7월 1일부터 대구와 군위를 오가게 되며, 환승 서비스도 대구시민과 똑같이 적용된다.

    군위군이 대구의 1학군으로 편입되는 만큼, 내년부턴 군위 중학생이 대구 내 고등학교에 지원할 수 있게 된다. 한편 전화 지역번호는 당분간 그대로 유지된다. 군위군은 편입 후에도 경북 번호인 '054'를 쓴다.
    기고자 : 이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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