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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전 경기 평택 해군 제2함대사령부에서 열린 '제2연평해전 승전 21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해군 장병들이 주먹을 쥔 채 "사수한다"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유가족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제2연평해전은 2002년 6월 29일 북한 경비정 2척이 서해 NLL(북방한계선)을 침범해 우리 해군 참수리357호 고속정을 공격하면서 발발했다. / 뉴시스 본문자수 : 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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