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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루레몬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야외 운동에 나선 사람이 늘고 있다. 중단됐던 러닝 프로그램들과 마라톤 대회가 본격적으로 재개되고 있으며, 지역별·나이별 또는 다양한 러닝 커뮤니티들도 다시 기지개를 켜고 있다. 서울시도 지난 4월부터 오는 10월까지 종로·광화문과 반포 한강공원 일대 등에서 서울시민이면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는 생활체육 프로그램인 '7979서울 러닝크루'를 운영하고 있다.

러닝은 다른 스포츠처럼 특별한 장비가 필요하거나 필수 인원이 모일 필요가 없어서 접근성이 좋은 편이다. 또 승패를 다루는 스포츠가 아닌 오롯이 자신에게 집중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으로 꼽힌다. 러닝의 거리 및 시간 기록 경신을 목표로 하기도 하지만, 최근에는 경쟁 및 빠른 기록보다는 내가 만족하는 기록과 달리는 그 과정에서 얻는 즐거움에 집중하는 사람이 느는 추세다.

◇건강한 러닝 문화 전파에 나선 룰루레몬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룰루레몬은 건강한 러닝 문화 전파를 위해 '투게더 인 스트라이드(Together In Stride)'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룰루레몬의 '최고 모습'은 다른 사람과 비교·경쟁에서 얻어지거나 숫자로 달성되는 것이 아니라 신체적·정신적·사회적으로 모두 건강한 상태인 웰비잉(Wellbeing)에 도달한 것을 의미한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경쟁이 아닌 내가 만족하는 기록으로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는 게 최고의 모습'이란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룰루레몬은 지난 2일과 3일 이틀간 일본 도쿄에서 '도쿄 런 익스피리언스(Tokyo Run Experience)' 러닝 이벤트를 진행했다. 전 세계 룰루레몬의 앰배서더 및 러닝 크루들이 한자리에 모여 도쿄의 주요 거리를 달렸다. 러닝을 매개체로 문화·인종·나이·성별을 뛰어넘는 힘에 대해 이야기했다.

◇우수한 기능성 원단으로 편안함 선사

룰루레몬은 '사이언스 오브 필(Science of Feel)'이라는 혁신 철학 아래 지형·선호·코스 등 러너들의 다양한 니즈에 맞는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땀 흡수 ▲건조 ▲공기 순환이 잘 되며 ▲가벼운 무게로 움직임이 방해받지 않는 우수한 기능성 원단과 디자인을 개발하고 있다.

룰루레몬의 대표적인 러닝 컬렉션 중 하나인 패스트 앤 프리(Fast & Free)는 거슬림 없는 움직임과 가벼움을 선사한다. 매끄럽고 시원한 감촉의 초경량 소재 눌럭스TM(NuluxTM) 원단으로 제작된 타이츠뿐만 아니라 쇼츠·셔츠·모자·벨트 등 다양한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룰루레몬의 원단 혁신 및 설계 기술이 집약된 센스니트TM(SenseKnitTM) 러닝 컬렉션은 입지 않은 듯한 느낌으로 통기성 및 자유로운 움직임을 제공한다. 인라이트 브라(Enlite Bra)는 울트라루TM(UltraluTM) 원단을 사용해 몸에 부드럽게 밀착되며, 편안하면서도 안정적인 느낌을 준다.

지난해 선보인 러닝화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현재 북미 및 일부 지역에서만 판매되고 있는 블리스필 우먼스 러닝 슈즈(blissfeel Women's Running Shoe)는 기존 남성 러닝화에서 크기만 작아진 것이 아닌, 생체역학·형태학 등 다양한 업계 전문가들과 함께 연구해 여성에게 꼭 맞는 신발로 차별화된 착화감을 자랑한다.

또한, 룰루레몬 매장을 통해 다른 사람들과 함께 러닝 할 수 있는 오프라인 프로그램에도 직접 참여할 수 있다. 커뮤니티를 바탕으로 성장한 룰루레몬은 매장별로 참가자를 모집해 러닝·요가·크로스핏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처럼 룰루레몬은 운동을 매개체로 함께 땀 흘림으로써 건강한 생활에 도달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 기고자 : 이보라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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