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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을 하지(wear makeup) 않아도, 머리를 빗지(comb your hair) 않았어도, 연예인 같은 사진을 만들어줍니다(create a celebrity-like picture)."

얼굴 셀카 10~20장을 올리기만 하면(upload 10 to 20 face selfies) 마치 최고급 사진 스튜디오에서 촬영한 듯한 고품질 인공지능(AI) 사진을 만들어주는(offer high-quality articifial intelligence-generated photo) 서비스가 인기를 얻고 있다. 이에 따라 인공지능이 가공·편집한 사진을 이력서 얼굴 사진으로 제출하는(submit AI-processed and edited photos as their headshots on their resumes) 사례도 늘어나고 있다.

네이버의 자회사 스노우가 최근 출시한 사진 필터 앱(photo filter app recently released by Naver's subsidiary SNOW) 'AI 프로필'은 인공지능을 이용해 해당 사진에서 필요 없는 것들은 모두 삭제하고(delete all unnecessary things), 얼굴을 돋보이게 하는 온갖 편집을 알아서 다 해준다(do all kinds of editing to make the face stand out). 고급 사진 스튜디오에선(in high-end photo studios) 10만~20만원 요구하는 색깔 배경과 인물 보정(colored background and portrait correction) 등 세부 가공을 몇 천원에 자동적으로 처리해준다.

비싼 돈을 내가며 스튜디오에 오가느라 시간을 허비할 필요가 없다. 24시간 내에 주문 제작 결과를 보내주는(deliver custom-built results within 24 hours) 건 3300원, 1시간 내에 빠른 결과를 보장해주는(guarantee quick results within an hour) 수수료는 6600원이라고 한다. 짧은 머리 또는 긴 머리 선호도에 맞춰주는(cater to preferences such as short or long hair) 헤어 스타일과 화장 농도 등을 마음대로 선택할 수 있다.

인공지능이 실물보다 예쁘거나 잘나게 만든 사진을 30장가량 보내준다고 하니까 이용 수요가 단기간에 몰리면서(due to heavy traffic in a short span) 일시적 서비스 장애를 일으킬(cause temporary service disruptions) 정도로 엄청난 인기를 모았다(gain tremendous popularity). 한국 연예인처럼 잘생겨 보이는(look as good as Korean celebrities) 사진을 만들 수 있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외국에서도 접속이 폭주하고 있다고(pour in from overseas) 한다.

문제는 본인이 놀랄 정도로 '컬러 증명 사진'이 잘 나오니까 이력서에도 AI 생성 얼굴 사진을 첨부하는(attach AI-generated face photos to their resumes)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다. '사진은 절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는 말은 옛말(a thing of the past)이 된 지 오래이고, 이제는 사진관 아저씨가 인위적으로 덧칠해주던(artificially retouch) 시절을 지나 인공지능이 사진 성형수술을 해서(make photo plastic surgery) 새로 만들어주는 시대가 됐다. 기고자 : 윤희영 편집국 에디터
장르 : 고정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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