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이신문보기

TV조선 ‘땅의 역사’ 낮 12시 50분

TV조선은 25일 낮 12시 50분 '땅의 역사'를 방송한다.

6·25 전쟁 73주년을 맞아, 조선일보 박종인 기자가 러시아 출신 방송인 안젤리나 다닐로바와 함께 전쟁 격전지였던 경기도 양평군을 방문한다.

양평군 지평리 일대에선 1951년 2월 '지평리 전투'가 벌어졌다. 중공군이 참전하며 열세에 몰린 상황에서 처음으로 전쟁의 판도를 바꾼 전투로 평가받는다. 미군 제2사단 23연대와 배속된 프랑스 대대가 중공군 3개 사단의 공격을 막아내며 진지를 지켰다. 안젤리나는 "지금은 드라이브 나온 차들로 가득한 이곳에 한때 탱크가 오갔다"는 말을 듣자, 충격받는다.

이날 방송에선 지평리 전투를 지휘했던 프랑스 장군 랄프 몽클라르(1892~1964)의 아들과 화상 인터뷰를 통해, 당시 상황에 대해 들어본다. 또 다른 격전지는 '용문산'이다. '용문산 전투'에 참전했던 김진표씨는 당시 상황을 생생하게 증언한다. 또 그가 전장에서 펜으로 기록했다는 일기를 방송에서 만나볼 수 있다. 본문자수 : 512
표/그림/사진 유무 : 있음
웹편집 :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