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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아씨 두리안’ 밤 9시 10분

TV조선은 24일 밤 9시 10분 '아씨 두리안' 첫 회를 방송한다. 재벌가 단씨 집안과 두 여인(두리안, 김소저)의 기묘하고 아름다운 사랑을 그린 판타지 멜로 드라마다.

단씨 집안의 별장에서 열린 성대한 파티. 백도이(최명길) 회장과 그의 아들 단치강(전노민), 단치감(김민준), 단치정(지영산)이 화려하게 등장한다. 치강의 아들 단등명(유정후), 치감의 아내 은성(한다감) 등 단씨 집안 온 가족이 참석해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치정은 애인 우미(황미나)와 결혼하겠다고 가족들 앞에 선언한다.

반면, 치강의 아내 세미(윤해영)는 가족들과 떨어져 혼자 시간을 보낸다. 치강은 자신의 어머니와 서먹한 세미를 못마땅해한다. 세미는 말없이 술을 마시다, 모두가 있는 자리에서 "치강을 사랑하지 않는다"고 폭탄 선언을 한다. 밤이 점점 깊어지며 월식이 진행되고, 정체 모를 장발의 여성 두 명이 연못에서 등장한다. 본문자수 : 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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