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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인 출신 서양화가 신정무
28일부터 내달 3일까지 개인전

언론인 출신 서양화가 신정무의 개인전 '골프 인생 47년 신정무 전'이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 인사아트센터 4층 부산갤러리에서 열린다. 7월 6일부터 8월 6일까지는 장소를 옮겨 진부령 미술관에서 관람할 수 있다.

동양방송에서 시작해 일간스포츠, 문화일보 등 언론계에서 일한 작가는 정년 퇴직한 뒤 화가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다. 홀인원을 비롯해 아스테라 프로암대회 우승 등 싱글 수준 골프 실력 소유자이기도 하다. 이번 개인전에선 골퍼라면 누구나 한 번쯤 꼭 라운딩하고 싶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 골프장' 등 작가가 그동안 집중해온 국내외 '골프장'을 소재로 한 수채화와 유화 40여 점을 전시한다. 기고자 : 남정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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