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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쇼퀸’ 밤 10시 40분

TV조선은 18일 밤 10시 40분 '쇼퀸'을 방송한다.

음원과 음반을 내지 않은 한국 국적의 10세 이상 54세 이하 여성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MC를 맡은 장민호와 장성규가 재치 넘치는 입담을 선보인다. 장성규는 "잃어버린 형제를 만난 느낌이었다"고 말한다. 심사위원들의 면면도 눈길을 끈다. 정훈희, 김종진, 박선주, 더원, 황치열, 이해리, 조권이다. 박선주는 "'쇼퀸'의 가장 큰 특징은 아마추어라는 것이다. 매 순간 얼마나 성실히 임하는지 등을 포인트로 볼 예정이다"라고 말한다.

이날 오프닝 무대에서 장민호는 본선 참가자 60명과 함께 열정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정훈희는 조용필의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를 열창하는 한 참가자의 무대를 보고 "잘 참았는데 왜 이렇게 눈물이 나는지 모르겠다"며 훌쩍인다. 감동적인 무대의 주인공은 방송에서 공개된다. 연예인 닮은꼴부터 이색 직업, 최연소, 최고령 등 다양한 참가자들을 앞으로 만나볼 수 있다. 본문자수 : 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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