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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데뷔 10주년 기념

국방일보 13일 자 1면에 지난해 12월 입대한 방탄소년단(BTS) 멤버 진(본명 김석진·31) 일병의 데뷔 10년을 기념하는 광고<사진>가 실렸다. 진의 팬클럽(팬덤) 측에서 기획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 산하 국방홍보원이 발간하는 일간지 국방일보 1면에 연예인 응원 광고가 실린 것은 처음이다.

진 팬클럽은 광고에서 "6월은 나라사랑 호국 보훈의 달! (올해는) 6·25전쟁 정전 70주년"이라면서 "대한민국 자랑스러운 국군장병 여러분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합니다"라고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광고는 장병을 응원한다는 취지가 호국 보훈의 달에 맞고 성실히 군 복무를 다하는 연예인이라는 점을 고려했다"고 말했다. 진 일병은 현재 신병교육대 조교로 복무 중이다. 기고자 : 노석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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