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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화요일은 밤이 좋아’ 밤 10시

TV조선은 13일 밤 10시 '화요일은 밤이 좋아(이하 '화밤')'를 방송한다.

트로트 가수 5명이 MC 붐의 얼굴을 본뜬 가면을 쓰고 출연하는 '붐면(붐+가면) 가왕 특집'이다.

이날 오프닝 무대는 '화밤' 여가수들이 붐과 함께 부르는 '옆집 오빠'다. 현란한 비보이의 댄스가 더해져, 시작부터 현장을 뜨겁게 만든다.

곧이어 '붐 가면'을 쓴 가수들이 등장한다. 이들 중 한 명은 윤복희다. 그는 첫 곡으로 '여러분'을 부른다.

장민호는 "대한민국에서 미니스커트를 유행시킨 분, 국내 뮤지컬계 생존하는 역사"라고 그를 소개한다. 윤복희가 '화밤'에 출연하기로 결심한 이유는 '트롯 신동' 김태연 때문. 그는 "김태연양을 '미스트롯2'에서 처음 보고 노래하는 영상들을 직접 찾아봤는데 7살 때 북을 치면서 노래하는 모습에 반했다. 이런 천재는 처음 본다"고 한다. 이에 김태연은 "윤복희 선생님께서 저한테 소셜미디어로 연락을 주셨는데, 그 인연이 지금까지 이어졌다"고 말한다. 본문자수 : 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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