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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 밤 9시 10분

TV조선은 11일 밤 9시 10분 '스타다큐 마이웨이'를 방송한다. 배우 안정훈이 출연한다.

안정훈은 이날 데뷔 초기를 회상한다. 그는 "우연히 사진관에 걸린 사진 한 장으로 러브콜을 받았다. 부모님의 든든한 도움 덕분에 아홉 살에 데뷔할 수 있었다"고 말한다. 이후 드라마 '사랑이 꽃피는 나무'로 이름을 크게 알렸다.

안정훈은 지난 몇 년 동안 '기러기 아빠'가 된 사연을 털어놓는다. 그는 사업 때문에 한국과 중국을 오갔고, 가족은 중국에 터를 잡아 살고 있었다. 그러다 코로나가 터지며 안정훈은 홀로 한국에 발이 묶여 가족을 보지 못했다고 한다. 이날 그는 오랫동안 보지 못한 가족을 만나러 중국으로 떠난다. 홀로 아이들을 키우느라 힘들었을 아내를 위해 꽃다발도 준비한다.

이날 안정훈은 가족과 떨어져 지내며 외로움을 달래려고 연습한 노래를 선보인다. 그는 "무대만 보면 다리가 떨리는 무대 공포증이 있다. 실수하지 않길 바라는 신인의 마음으로 임하고 있다"고 말한다. 본문자수 : 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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